반응형

액화천연가스 10

현대미포조선, 2024년 실적 눈높이 상향...추가 상승 여력 제한

현대미포조선(010620)의 2024년 실적 전망치가 상향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의 상반기 신규수주는 기 발표된 1~5월 신규수주 21억 달러에 6월에 수주공시한 석유화학제품운반(PC)선 4척과 액화천연가스(LPG)선 2척 등을 감안하면 24억 달러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 지난해 상반기 신규수주 22억 달러 대비로는 8.4% 증가했고, 올해 신규수주 목표 37억 달러 대비 달성률은 64.9%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또한 상반기 신규수주가 매출액을 상회함에 따라 6월 말 매출기준 수주잔고는 지난해 말 60억 8000만 달러 대비 9억 달러 증가한 70억 달러 수준으로 예상한다. 이는 올해 예상매출액 4조 1000억 원 대비 약 2.2년 치 일감에 해당한다. 올 2분기 현대미포조선이 전년 동..

한국조선해양, 올해 24조원 누적 신규 수주 달성...수주 모멘텀 둔화 불가피

한국조선해양(009540)이 올해 24조원을 넘는 누적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다만 충분한 수주 잔고가 확보되면서 향후 수주 상승 동력(모멘텀)의 둔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조선해양의 실적은 기대 이상이었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미 올 1~8월에 조선 177억1000만달러(약 20조8624억원), 해양플랜트 17억7000만달러, 엔진기계 15억8000만달러 등 총 210억9000만달러에 달하는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이는 올초 사업계획 상 목표였던 167억5000만달러 대비 129.5% 수준이다. 한국조선해양의 8월말 수주 잔고는 조선 282억7000만달러,해양 18억3000만달러 등 총 330억8000만달러에 이르며 이는 올해 사업계획 상 매출 대비 2년 6개월 치 일감이다. 컨테이너선과 액화천..

지역난방공사, 열판매량 증가로 실적 개선 기대

지역난방공사(071320)에 대해 누적 열요금 정산분 해소와 한파로 인한 열판매량 개선을 고려했을 때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7월 도시가스 요금을 인하하면서 누적 열요금 정산분을 모두 해소했다. 저유가와 도시가스요금 동결로 인해 발생한 2015~2016년 열부문 초과이익 정산분이 반영되면서 2018~2019년 실적 부진이 불가피했다는 게 지역난방공사의 설명이다. 열요금 정산분 해소 이후 지난해 3분기 비수기 적자폭도 축소됐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64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열판매량은 전년 대비 11.9% 성장했지만 전기부문의 계통한계가격(SMP)이 급락하고 판매량이 감소해서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469억원이 예상..

동성화인텍, 'IMO2020' 환경 규제 수혜

강력한 환경 규제인 'IMO2020'이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동성화인텍(033500)의 LNG(액화 천연가스) 연료탱크 사업이 수혜를 볼 것으로 분석했다. IMO2020 규제 시작을 앞두고 선박연료 시장에서 벙커유 판매량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저황유 사용은 선박엔진에 부담을 준다는 점에서 저황유 수요도 오래가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IMO 환경규제의 최종 목적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완전히 줄이는 것이므로 벙커유와 저황유같은 석유연료에 대한 사용은 오래가지 않아 크게 줄어들수 밖에 없다. 선박 연료 시장에서 LNG 비중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동성화인텍의 LNG연료탱크 사업성을 더욱 밝혀주는 요인이며 지난해부터 LNG연료탱크 사업에서 매출이 발생했고 견조한 수익성을 보여줬다. 급..

태광, 중동 및 동남아 중심 수주 증가로 실적 개선 전망

태광(023160)에 대해 중동 및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액화천연가스(LNG)와 오일 수주가 늘어나면서 3분기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태광의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9.6% 증가한 490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9% 늘어난 3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분기 매출액이 500억원에 가까워지면서 영업 이익률(7%)도 두 자릿 수를 향하고 있다. 현재의 수주실적을 고려할 때 태광의 4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5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LNG와 오일 등의 모든 분야에서 수주실적이 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수주가격이 점진적으로 오르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중동과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수주 실적과 이익수준이 향상되고 있어 주가 상승 여력도 점차 높아질 것으로 보..

대우건설, 내년 해외 추가 수주 및 실적개선 기대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내년 해외 추가 수주 가능성이 높고 실적개선도 기대된다. 주택분양은 9월까지 1만4000세대가 완료돼 이미 작년 수준에 도달했고, 추가로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10월)와 광명 15구역(11월) 등이 진행될 예정이라 올해 2만4000세대 분양은 가능할 전망이다. 내년에는 자체 현장인 하남 감일(500세대), 김포 풍무(2000세대), 아산 탕정(1550세대) 등이 예정돼있는 등 분양이 2만 세대 이상 진행될 수 있을 것이다. 추가 액화천연가스(LNG) 액화플랜트 수주도 가능하다. 나이지리아 LNG프로젝트 외 추가 수주 가능성이 높다. 입찰 중이거나 예정 프로젝트는 모잠비크 Area1, 모잠비크 Area4, 카타르 노스필드 등 중장기적으로 2028년까지 한국가스공사의 오만,..

대우건설, 해외 LNG 경쟁력 부각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해외 LNG(액화천연가스)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하반기 주택 규제 우려는 다소 완화되고 해외 LNG 경쟁력이 있다. 그동안 해외 수주에서 부진했으나 LNG 액화플랜트 카르텔에 입성함으로써 향후 지속적으로 관련 수주가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나이지리아 LNG Train 7(총 43억달러, 지분율 40%) 낙찰의향서를 접수했다. 국내 건설사로는 최초로 EPC 원청 단계에서 참여하게 됐다. 유럽, 일본 업체의 카르텔이 전세계 LNG 액화플랜트 시장을 점유했지만 이번 수주를 계기로 대우건설의 장기적인 수주확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대우건설은 모잠비크, 카타르, 인도네시아, 러시아를 비롯한 시장에 주력 파트너사(Saipem, Chiyoda)와의 공조를 통해 진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