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래픽(234300)이 새롭게 남북 철도와 도로 연결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에스트래픽은 삼성SDS에서 교통 솔루션 사업부가 독립하면서 탄생한 회사다. 국내 교통솔루션 사업의 선두주자다. 기존의 고속도로 톨게이트 요금징수 시스템(TCS) 사업에 그치지 않고 교통시스템 구축과 상하 개폐형 스크린도어(VPSD)의 해외 수출,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꾸준한 실적 성장을 꾀하고 있다. 에스트래픽은 지난 2016년 서울 도시철도 교통카드 시스템 2기 사업자로 선정됐다. 자회사 ‘서울신교통카드’를 설립해 작년 말부터 단말기 교체와 집계 시스템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10년간 해당 사업을 독점 운영한다. 단순히 시스템 구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선불교통카드 및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