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055550)에 대해 사상 최고 반기 순이익을 기록했다. 신한지주의 2분기 연결순이익은 1조2500억원으로 1분기 대비 5%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연결순이익은 2조44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코로나19(COVID-19) 관련 추가 충당금비용이 사라진 효과도 있지만 이자이익 및 비이자 이익의 증가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CIR(판매관리비용)은 매년 점진적으로 하락해 40% 초반대를 보이고 있으며, 대손비용률은 지난해 코로나 충당금 제외 0.29%보다 낮은 0.20%다. 비은행부문도 순이익이 1조22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여했다. 신한금융투자, 신한카드, 오렌지라이프 등의 실적개선 폭이 컸다. 이번 주 6월말 배당에 대한 공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분기배당을 정착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