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글로벌 판매량 1위 업체인 BYD가 국내 시장 진출 계획을 밝혔다. 국내에 잘 알려진 테슬라보다 판매량이 높은 기업으로 한국 시장 진출 시 국내 전기차의 경쟁이 강화될 전망이다. BYD의 주력 모델은 E6로 90kW 출력 전기모터와 80kWh 배터리 장착으로 1회 충전으로 400km이상 주행 가능하다. 다만 BYD는 현재 대부분의 매출을 중국 시장에서 실현하고 있고, 기타 지역의 매출 비중은 낮은 편이다. 미국, 유럽 시장의 일부 차종을 수출 중이지만 주로 전기버스, 전기 택시를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구동계 제원만을 비교할 때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대비 우위하다. 밸류체인 수직계열화를 바탕으로 고용량 배터리가 탑재되는 전기버스 시장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차량의 상품성이 덜 민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