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와 글로벌 자동차부품업체 마그나의 협업이 향후 LG화학부터 LG하우시스까지 LG그룹 전반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번 협업이 LG그룹 전체의 호재라고 진단했다. 단기적으로 전기차 파워트레인(구동모터, 인버터, 배터리 팩 부품)에 국한되나, 중장기적으로는 LG화학(배터리), LG이노텍(카메라, V2X모듈, 3D센싱모듈, 일반모터),LG하우시스(내장재) 등 LG그룹 전반으로 협력 범위가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번 협업으로 LG전자는 마그나의 영업망을 활용해 신규 완성차 고객을 확보하는 한편 마그나의 품질관리 노하우를 흡수하고 투자비 부담도 완화할 수 있게 됐다. 마그나도 LG전자를 통해 구동모터와 인버터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LG그룹 전체와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