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035720)에 대해 카카오페이지는 국내 증시에, 카카오재팬은 일본 증시에 상장이 예정돼 있어 시장 재평가가 예상된다. 창작 K웹툰을 앞세운 카카오재팬의 웹툰서비스 ‘픽코마’가 2분기 외형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 연간 픽코마 거래액 예상치 2140억원의 절반에 가까운 1060억원을 2분기에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픽코마앱 6월 월간 다운로드 수도 전년 대비 153% 증가해 향후 실적 기대감도 높여주고 있다. 지난달부터 일본 모바일앱 도서 카테고리에서 라인망가와 매출 순위 1위 선두 다툼을 하고 있다. 네이버의 라인망가도 픽코마와 같은 창작 웹툰 서비스를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장기적으로 네이버와 카카오의 콘텐츠 경쟁은 유저의 유료화 비율과 객단가를 높이고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이해도와 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