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078160)에 대해 신약 파이프라인의 가치가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해 기준 메디포스트의 사업구조(매출 비중)는 줄기세포치료제 30.6%, 제대혈은행 47.3%, 건강기능식품 9.7%, 화장품 기타 12.4%이다. 제대혈은행이 안정적으로 성장, 캐시 카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미래 성장성은 퇴행성관절염 세포치료제 카티스템에서 창출된다. 메디포스트는 2017년 하반기 동아ST로부터 카티스템 판권을 회수했다. 직접 판매조직을 구축, 본격 마케팅을 시작함에 따라 가격상승효과와 판매건수 증가가 동반돼 뚜렷하게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성장모멘텀은 세포치료제의 글로벌화와 적응증 확대에 있다. 실제 카티스템의 글로벌 임상은 미국에서 임상 1/2a상을 종료한 상태다. 향후 후속 임상진행에 주목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