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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선 10

삼성중공업, 3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상승 여력 제한

3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올해 신규 수주는 63억 달러로 연간 수주목표의 2/3을 달성했으며 카타르 에너지 2차 발주 절차가 개시되고 최대 34억 달러 규모의 추가수주가 기대된다.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8% 늘어난 2조69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비 흑자전환한 58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에 무려 21분기 (5년 3개월) 연속적자에서 탈피한 이후 3분기 연속 흑자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하회하겠지만 절대금액의 차이는 크지 않아 실적자체가 큰 이슈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올해 신규수주 목표 95억 달러의 2/3를 달성 삼성중공업의 3분기 누적 조선·해양 신규수주는 FLNG 1기와..

현대미포조선, 지속적인 수주 소식...내년 매출 급증 전망

현대미포조선(010620)에 대해 지속적인 수주 소식으로 인해 내년 매출 급증이 전망된다. 현대미포조선은 유럽 소재 선사와 2000TEU(1TEU는 6미터 길이 컨테이너 1개) LNG(액화천연가스) DF(이중연료) CONT(컨테이너선박) 10척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7456억원으로 작년 매출 대비 26.7%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4년 9월 30일까지다. 통상 DF(LNG추진) 장착은 기존 선가에서 8~10%가 추가되고 내빙 기능까지 탑재된 고선가며 시리즈 수주로 건조 과정에서 부가가치가 클 것이다. 내년 동사의 매출 급증이 전망된다. 컨테이너선 호황에 유가 회복·LNG 가격 급등으로 주요 선종들의 전방 시장이 모두 양호하다. 2023년까지 도크(선박..

현대중공업, 월등한 수익성 관측...조선주 최선호 종목

현대중공업(329180)이 올해 3분기 말 기준 연간 수주목표를 넘는 등 월등한 수익성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재무건전성을 기반으로 향후 해상 그린 수소 인프라와 같은 중장기 미래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증권가는 조선주 가운데 최선호 종목으로 손꼽았다. 현대중공업은 올 3분기 말 기준 90억달러(약 10조6425억원)를 수주하며 연간 수주목표 달성률 140.8%를 달성했다. 이 가운데 비중은 컨테이너선 44%, 액화천연가스(LNG)선 35%, 액화석유가스(LPG)선 14% 순이다. 향후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 지난해 하반기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급등하면서 올해 컨테이너 수주가 쏟아졌고 현대중공업은 1만2000TEU(1TEU는 약 6mm 컨테이너 1개) 이상 초대형 컨테이너선 27척을..

한국조선해양, 올해 24조원 누적 신규 수주 달성...수주 모멘텀 둔화 불가피

한국조선해양(009540)이 올해 24조원을 넘는 누적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다만 충분한 수주 잔고가 확보되면서 향후 수주 상승 동력(모멘텀)의 둔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조선해양의 실적은 기대 이상이었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미 올 1~8월에 조선 177억1000만달러(약 20조8624억원), 해양플랜트 17억7000만달러, 엔진기계 15억8000만달러 등 총 210억9000만달러에 달하는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이는 올초 사업계획 상 목표였던 167억5000만달러 대비 129.5% 수준이다. 한국조선해양의 8월말 수주 잔고는 조선 282억7000만달러,해양 18억3000만달러 등 총 330억8000만달러에 이르며 이는 올해 사업계획 상 매출 대비 2년 6개월 치 일감이다. 컨테이너선과 액화천..

HMM, 컨테이너 운임 초강세 국면

HMM(011200)에 대해 물동량이 늘어 컨테이너 운임이 초강세 국면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미국과 유럽 항로에서 견조한 물동량 증가세가 3분기 초부터 나타나고 있다. 컨테이너 공급량이 부족해 용선시장에도 배가 없다. 올해 컨테이너 공급 증가율은 2% 안팎이다. 반면 수요증가율은 3분기부터 이를 웃돈 것으로 추정한다. 컨테이너 용선시황도 초 강세 국면에 진입했다. 지난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중이다. VLCS, NO LCS, LCS 등 현재 거의 모든 선형에서 배를 용선할 수 없는 상황으로 선사와 선주사 들이 보유한 선박 대부분이 현재 운항 중일 것이라는 추정이다. 사용하지 않은 배(Inactive Fleet)는 전체의 1.6%에 불과한 상황인데도 운임 초강세 ..

팬오션, 현 주가 바닥 수준...장기적인 관점 접근

팬오션(028670)에 대해 현 주가는 바닥 수준이라는 판단이지만 매출의 약 80%를 차지하는 드라이벌크 운임의 계절성을 고려할 때 장기적인 관점의 접근을 추천했다. 팬오션의 3분기 실적은 매출 6344억원, 영업이익 62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0%, 0.8%로 하락했다.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은 유가가 하락하면서 벌크선 운임이 대폭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영업이익은 2분기 보다 감소했는데 급등했던 컨테이너선과 탱커선의 운임이 3분기에 정상화됐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컨테이너선사업부문과 탱커선사업부문 역시 운임이 정상화되면서 4분기에도 3분기와 유사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부터는 벌크선 시장 수급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Clarkson에 따르면 내년도 벌크선 수요는 52억..

한국조선해양, LNG선 매출 비중 내년까지 수익성 개선 추세 지속

한국조선해양(009540)에 대해 수익성이 좋은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의 매출 비중이 내년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해 수익성 개선 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6427억원, 영업이익 30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연결 매출액은 계절적 요인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지난 2017~2018년 회복된 조선 부문 수주가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하자보수충당금이 292억원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분기에 이은 원화약세가 영업이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조선해양이 연간 수주목표를 달성하는 건 어렵지만, 하반기 들어 수주물량이 늘어나는 데 주목했다. 특히 특정 선종에 집중되지 않고 탱커, 컨테이너선, 가스선 등 다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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