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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필먼트 7

이마트, 이베이코리아 인수로 풀필먼트 기대

이마트(139480)의 이베이코리아 인수가 양질의 기술력과 인력 풀 등 무형자산을 확보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마트가 이베이코리아의 지분 80%를 3조4400억원에 인수한다고 전했다. 이베이코리아에 대해 4조3000억원의 가치를 산정한 것이며, 이는 2020년 GMV 17조2000억원 대비 0.25배 수준이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현금성 자산 1조600억원, 가양점 등 자산 매각 대금 9000억원 등을 감안할 때 1조5000억원 수준의 추가 조달이 필요하다.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및 삼성생명 지분 5.8% 등을 활용할 수 있고 차입 등도 가능하기 때문에 자금 조달 측면에서는 크게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체 인수대금을 차입으로 조달한다고 했을 때 800~900억원(이자율 2.5..

카페24, 핵심사업부 매출 성장세 지속

카페24(042000)는 지난해 4분기 회사는 매출액 70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3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경우 예상 수준이었지만 공급망 서비스(풀필먼트, 상품공급) 확대와 투자 지속에 따른 고정비 증가 영향으로 수익성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주목할 점은 회사의 핵심 사업부인 결제솔루션과 EC솔루션이 성장세를 보인다는 점이다. 최근 회사는 사업 구성을 EC플랫폼, 인프라, 기타조직으로 개편했다. EC플랫폼은 결제솔루션, EC솔루션(SMS, 도메인), 비즈니스솔루션(CS, 운영, 판매대행), 공급망서비스(풀필먼트, 상품공급), 마케팅솔루션(광고,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결제솔루션과 EC솔루션은 지난해 각각 전년 대비 23%, 38%증가해 전사 매출 성장률(14..

카페24, 인건비 하향 안정화...GMV 증가율도 양호

카페24(042000)에 대해 인건비 하향 안정화가 확인되고 GMV(쇼핑몰 거래액) 증가율도 양호하다. 2020년 4분기 매출은 706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9억원 밑돈 35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47억원을 기록했다. 카페24 GMV는 전년 대비 17.1%를 기록하며 전체 이커머스 시장 성장률(21.1%)을 밑돌았으나 인건비 하향 안정화를 확인했고 코로나19에 따른 음식료 시장 성장을 고려할 때 GMV 증가율도 양호했다. D2C(직접판매) 확대에 따른 자사몰 사업자 수혜가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영업이익이 추정치를 밑돈 배경은 공급망 서비스 부문(풀필먼트/상품공급) 매출 증가에 따른 매출 원가율 상승이며 이번 실적부터 사업구분을 변경해 결제, 광고, 인프라, 기타 부문은 기..

CJ대한통운, 올해 택배 단가 상승 여부 중요

CJ대한통운(000120)에 대해 택배사업부문의 물동량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택배 단가 상승이 나타날 경우 이익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4분기 회사는 매출액 2조84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0.4% 줄어든 908억원을 기록했다. 기대가 큰 택배사업부문의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으며 단가는 1.4% 하락했다. 10월 이후 분류인력 투입으로 영업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택배사업부문 마진이 물동량 증가 효과를 반영하기엔 역부족이었다. CJ대한통운은 서비스 연계를 통한 온라인 커머스 시장 내 생태계에서 점유율 확대 전략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중 현대 곤지암에 운영 중인 풀필먼트 센터 1개소만큼의 추가 센터를 열 계획이고 연말까지는 추가 1개..

CJ대한통운, 택배 운임 인상 준비할 시점

CJ대한통운(000120)에 대해 택배 운임 인상을 준비할 시점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CJ대한통운은 올해 택배 단가 인상을 준비하고 있다. 비대면 수혜로 물량이 급증하면서 공급 능력 확충이 부족했던 경쟁사들과의 격차가 충분히 벌어졌고, 지난해 점유율은 50%까지 올랐다. 반면 이제는 택배기사 처우와 서비스 품질 등 질적 환경이 급격히 커진 외형을 따라가지 못해 문제인 상황이다. 올해 택배업계는 물량 경쟁을 벌일 여유가 없는 대신 2019년처럼 다시 운임을 높여 수익성에 집중할 시기며 특히 당시에는 CJ대한통운만 인상에 적극적이었다면 지금은 경쟁사와 정부 역시 가격 정상화에 공감하고 있는 만큼 화주들의 반발과 이탈을 최소화할 수 있어 이익 개선효과는 2년 전보다 더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CJ로킨..

CJ대한통운, 올해 풀필먼트 서비스와 택배단가 인상 주목

CJ대한통운(000120)에 대해 올해 주요 이슈는 풀필먼트(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와 택배단가 인상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높아진 기초체력을 바탕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 CJ대한통운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2조950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0.3% 증가한 101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9년 4분기에 변동성이 큰 건설사업부문의 영업이익이 급증했던 점을 고려하면 지난해 4분기에는 실질적인 증익이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택배사업 부문은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하면서 매출액도 23.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말부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물동량이 더욱 급증했을 것이라는 추..

CJ대한통운, 풀필먼트 사업 확대 등 충분한 성장동력 확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해외사업 부진에도 CJ대한통운(000120)이 이미 충분한 성장동력을 갖췄다는 전망이 나온다. 코로나19는 일시적인 영향일 뿐 택배 물동량 증가, 물류관리(풀필먼트) 사업 확대 등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CJ대한통운은 올해 1분기 매출 2조5618억원, 영업이익 644억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1분기 대비 각각 5.3%, 41.9% 늘어난 수준이다. 부문별로는 택배 23% 증가, 계약물류(CL) 2% 감소, 글로벌 물류 1% 감소 등으로 예상됐다. 1분기 택배 물동량 증가율은 22%로 전망됐으며, 단가 역시 1%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코로나19 때문에 1분기 중국 내 법인의 물동량과 영업일수가 감소했지만 2분기부터 정상화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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