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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13

하나금융지주, 자사주 매입 관련 강력한 수급 효과 기대

하나금융지주(086790)에 대해 자사주 매입 관련 강력한 수급 효과가 기대된다. 하나금융은 25일부터 자사주 매입을 시작하는데 적극적인 주가 부양 의지를 피력하기 위해서라도 초기 매입 규모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 2분기 하나금융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6.1% 증가한 673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나금융의 연간 실적 컨센서스 상향으로 배당 매력도 더울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명동소재 구 외환은행 본점 건물을 부영그룹에게 매각하는 절차가 종결됨에 따라 3분기 중 세전 약 4000억원, 세후 3100억원의 부동산 매각이익이 인식될 전망이며 따라서 연간 실적 컨센서스도 상향될 것으로 예상한다. 표면 순익 확대는 배당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요인이며 올해 예상 주당배당금(DP..

하나금융지주, 롯데카드 인수로 주가 하락시 매수 전략 유효

하나금융지주(086790)에 대해 롯데카드 인수로 주가가 하락한다면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롯데카드 인수전 본입찰에 한화그룹이 불참하며 하나금융지주가 유력한 인수 후보로 떠올랐다. 롯데카드 인수로 주가가 하락할 경우 적극적인 매수 전략이 필요하다. 경험적으로 은행 지주사의 비은행 금융사 인수·합병(M&A)은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인수 자금에 대한 적정성, 자기자본이익률(ROE) 희석 가능성 등이 불거지기 때문이다. 다만 인수가 마무리되는 시점에는 염가매수차익 발생, 그룹 시너지 제고 및 이익체력 개선 등이 부각되며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재평가가 발생한다. 롯데카드의 낮은 ROE와 카드산업에 대한 규제 강도가 투자자들에겐 불편할 수 있다. 중장기적으로 그룹의 자본..

하나금융지주, 中 CMIG 노출 우려는 과도

하나금융지주(086790)에 대해 중국 민성투자그룹(CMIG) 관련 하나은행 노출 우려는 과도하지만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CMIG는 지난 1월 29일 만기 도래한 30억 위안(약 5074억 8000만원) 규모의 사채 상환에 실패하며 부실 우려가 부각됐다. CMIG 관련 하나은행의 익스포져 규모는 리스사 합작 투자 건과 해당 리스사에 대한 대출 일부, CMIG의 자회사인 재보험사에 대한 투자 등을 합산하면 총 3600억~4600억원으로 추산된다. 하나은행의 CMIG에 대한 직접적인 투자와 대출 실행은 없었지만 향후 구조조정의 방향에 따른 손실 여부는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지분법으로 분류된 합작 리스사 관련 손상차손 발생 여부 역시 관찰이 필요하다. 다만 중국 국영은행 주도의 채권단 구조조정이 진..

하나금융지주, 4분기 실적 부진 전망

하나금융지주(086790)가 작년 4분기에 일회성 비용 증가로 부진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금융의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6% 감소한 3343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시장 평균 추정치(4035억원)을 밑돈다. 실적 하락의 주요인으로 인사통합비용 등 일회성 비용을 꼽았다. 외환은행과 물리적 통합은 완료했으나 4분기에 복지 급여 통합비용으로 최대 1000억원이 반영될 것이며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 기업회생절차에 따른 일부 충당금, 연말 정부출연기금도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자산성장은 가계, 대기업, 중소기업, 소호 모두 고루 성장한 것으로 분석했다. 작년 3분기까지 자산성장이 가이던스 대비 5~6% 초과성장했다. 4분기 성장률은 1% 내외의로 성장이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지주, 1분기 호실적...비은행 다각화 기대감

하나금융지주(086790)가 지난 1분기에 6000억원 가까운 순이익을 올렸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단기 호실적과 함께 중장기 전략도 탄탄하다는 평가다. 하나금융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20.1% 늘어난 591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대규모 일회성 비용 없이 핵심이익이 견조하고 판관비와 충당금 비용 모두 양호하게 관리됐다. 중장기 전략의 큰 그림도 이상없이 이행되고 있다. 2~3년 전까지만 해도 높은 대기업 여신 비중과 자산건전성 악화, 충당금 비용 부담 급증 가능성, 증자 가능성 등의 감점 요인이 있었지만 대부분의 우려를 해소하는 데 성공했다. 글로벌 부문에서의 호조도 지목했다. 하나금융은 은행지주 중 글로벌 부문의 이익 비중이 가장 높다. 지난해 4000억원을 웃돌며 전체 순이익의 15~20%를..

하나금융지주, 고른 펀더멘털 개선 전망

하나금융지주(086790)에 대해 전체적인 펀더멘털(기초체력)이 고르게 개선될 전망이다. 3분기 순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3.5% 하회하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13.3% 상회했다.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한 이유는 성과급 지급체계 변경에 따른 비용 증가 585억원과 금호타이어 관련 충당금 253억원 전입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성과급 지급체계 변경은 과거부터 이어진 계절적 판관비 변동성을 없애기 위한 계획으로 향후 안정적인 판관비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NIM(순이자마진)개선 및 대출 증가로 이자이익도 증가하고 있고 충당금 전입액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룹과 은행 NIM은 각각 전분기 대비 2bp, 4bp 증가한 1.94%과 1.52%를 기록했다. 금호타이어 충당금 전입에도 3분기 충당금 전입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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