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해외수주 부진으로 실적악화가 예상된다. 2분기 기대이하의 실적을 기록하고 밸류에이션 부담 등이 있기는 하지만 장기적인 측면에서 투자기회가 존재한다. 신정부 출범으로 정부차원의 수출 지원이 재개되면서 완제기 해외수주 가능성이 훨씬 커졌다. 연말 미국 T-X사업에서 사업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있고 사업자 선정시 장기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2분기 매출액은 7106억원, 영업이익은 7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1.3%, 19.3%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1분기말 현재 수주잔고가 6600억원에 불과하고 2분기에도 수주부진이 계속되면서 매출액 감소 불가피할 전망이며 올해는 기체부품 사업부에서만 신규수주 기록중이고 완제기수출은 수주가뭄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