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009830)이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을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하고 있지만 주가를 끌어올리는 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솔루션에 따르면 지난 2월 24일부터 4월 21일까지 약 두 달간 290억 원을 투입해 자사주 201만4793주를 매입했고 보통주 발행주식의 약 1% 규모인 161만4793주를 소각했다. 자사주 소각은 유통 주식 수를 줄여 주식 가치를 높이는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이다. 매입한 자사주를 아예 없애버리기 때문에 자사주 매입보다 주가 상승효과가 큰 편이다. 하지만 현재 한화솔루션의 주가는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발표한 지난 2월 20일보다 오히려 낮은 수준이다. 발표 당일 1만975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4.8%(900원) 상승 마감했고 다음날에도 2만300원으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