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헬스케어 16

피 한방울로 수십가지 병 겸사, 예방...쳬외진단이 뜬다

결핵에 걸린 사람이 결핵 확진을 받기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 10년 전에는 보통 한 달~한 달 반 이상이 소요됐다. 몸 혈액 안에 들어온 일부 균이 적어도 10만~20만개로 증식된 후에야 진단 유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지금은 2주면 된다. 혈액 샘플 안에 균이 100개 정도만 있어도 바이러스나 박테리아균 증폭 기술을 통해 적은 양으로도 유무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내 몸에 얼마나 많은 양의 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해 있는지 정량적인 양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최근 메르스 진단도 정량까지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체외진단 덕분이었다. 체외진단(IVD·In vitro Diagnostics) 시장이 헬스케어 분야에서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예방의학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정보기술(IT) 등이 발달..

솔고바이오, 유상증자로 143억원 확보

솔고바이오가 유상증자로 대규모 운영자금을 확보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에 나선다.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전문기업 솔고바이오는 유상증자를 마감한 결과 143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주배정 청약에서 95.81%의 청약률을 기록한 이 회사는 이어진 일반공모 청약에서도 426.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주는 오는 24일 상장될 예정이다. 솔고바이오는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으로 원자재 매입, 시설 투자, 단기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운영자금 확보로 원자재 조달과 제품 생산이 원활해진다”며 “단기 차입금 상환으로 금융비용 부담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어 재무 건전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수소수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회사 관계자는 “수소수기 부문 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