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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53

현대로템, 플랜트 부문 대규모 영업손실

현대로템(064350)이 환율하락으로 매출이 떨어지고 플랜트 부문에서 대규모 영업손실이 났다. 2017년 4분기 현대로템 매출액은 7,526억원으로 전년보다 12% 떨어졌고 영업손실 235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시장기대치 영업이익률 2.8%보다 크게 떨어진 것이다. 환율하락 등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늘었고 플랜트 부문에서 530억원 영업손실이 발생한 여파였다. 이는 해외 설계조달시공(EPC)카타르 알다키라 하수처리설비 프로젝트 설계변경에 따른 추가 원가 충당금 600억원을 설정한 결과로 보인다.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조 9,500억원(8.2% 상승), 1,058억원(132.9% 상승), 영업이익률 3.6%(1.9% 포인트 상승)으로 전망했다. 대규모 해외 철도 수주(필리핀, ..

현대로템,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현대로템(064350)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밑돌았지만 올해는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현대로템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0% 감소한 7526억원,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한 235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실적부진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플랜트 부문의 일부 트러블 프로젝트에 대한 충당금 설정을 들었다. 3분기 누계로 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플랜트부문은 4분기에만 53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충당금 규모는 6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로템의 2016년 신규수주는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3조7000억원에 이르렀다. 이 당시 수주한 필리핀 MRT7 전동차 및 시스템(5314억원)..

현대로템, 4분기 실적 컨센서스 밑돌 듯

현대로템(064350)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밑돌 것이다. 현대로템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7026억원, 영업이익은 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9%, 77.3% 감소할 전망이이며 해외철도 프로젝트들의 매출반영이 다소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 하락도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또 플랜트 부문의 일부 트러블 프로젝트도 지난해 실적에 선제적으로 손실반영이 진행된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필리핀 MRT7 전동차 및 시스템(5314억원), 이스탄불 전동차(3590억원), 시드니 2층 전동차(8894억원) 등 초대형 프로젝트들의 설계가 작년 마무리되면서 올해부터 매출인식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돼 큰 폭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외형확대에 따른 고정비 희석과 시스템·유지보수 등 ..

현대로템, 양호한 실적에 더해진 수주 모멘텀

현대로템(064350)에 대해 양호한 실적에 수주 모멘텀까지 더해지고 있다. 지난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한 6527억원, 영업이익은 147.0% 증가한 18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소폭 밑돌았으나 영업이익은 시장예상치를 웃돌아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다. 수주지연과 K2전차 양산재개 지연 등이 매출액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철도부문 수익성 안정과 원·달러 환율상승 등이 수익성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했다. 현대로템의 올해 1~9월 누적 신규수주는 1조3710억원을 기록했고, 10월 수주를 포함할 경우 1조5000억~1조6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의 결과만 놓고 보면 다소 부진하지만 올해 남은 두 달 동안에는 서울지하철 5호선 ..

현대로템,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철도 부문 호조

현대로템(064350)에 대해 지난 3분기 철도 부문의 호조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현대로템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한 6527억원, 영업이익은 147.0% 급증한 18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액 6795억원, 영업이익 160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어닝 서프라이즈의 배경은 바로 철도부문의 실적 호조며 지난 2012~2013년 저수익 수주분의 인식이 대부분 종료된 가운데 2015년부터의 원가절감 및 보수적 회계처리에 따른 비용감소로 원가율이 대폭 개선됐기 때문이다. 반면 플랜트 부문은 부진해 160억원 손실로 적자전환했다. 카타르 알다키라 하수처리설비 프로젝트에서 200억원 이상의 추가원가가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현대로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현대로템, 주가 상승은 수주 모멘텀에 달려있어

현대로템(064350)에 대해 주가 상승은 수주 모멘텀에 달려있다고 평가했다. 현대로템 주가는 수주업 특성상 지금까지 수주잔고와 주가흐름이 동일하게 진행됐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수주잔고 감소세에서 벗어난 지난해 주가상승 탄력이 컸기 때문이다. 향후 현대로템이 수주모멘텀을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주가상승 가능성이 달려있다. 앞서 현대로템은 2013년 상장 이후 2년간 수주부진기를 겪었지만 지난해 수주가 개선되며 안정적인 수주잔고를 확보하게 됐다. 올 1분기 말 기준 5조9700억원의 수주잔고는 2014년 4분기 7조1500억원에 비하면 감소한 상황이지만 내용은 그때와 다르다. 주로 관계사향 매출이 많은 플랜트 및 국내 방위력개선비 예산에 연동되는 중기 부문 수주잔고가 감소된 것과 달리 철도부문의 수주잔고가..

현대로템, 정부 철도 인프라 투자 확대 따른 수혜 기대

현대로템(064350)이 정부의 철도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철도 관련 투자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고속철도 수혜지역 확대, 광역·도시철도를 이용한 통근시간 단축, 간선망 구축, 철도의 속도경쟁력 향상 등 다양한 분야의 투자가 포함돼 있다. 정부의 철도 사업 투자확대로 현대로템에 대한 수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로템의 철도부문 신규수주는 1조9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는 2호선을 비롯한 전동차 교체 수요가 있고, 해외는 중동·아시아를 중심으로 신규발주가 활발하다는 분석이다. 중국업체의 극심한 저가 수주가 자제되면서 가격경쟁력도 회복됐고, 방산부문은 안정적이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K1, K1A1 등 기존에 배치된 전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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