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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53

현대로템, 906억원 규모 방글라데시 디젤전기기관차 수주

현대로템(064350)이 방글라데시에서 디젤전기기관차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방글라데시 철도청으로부터 약 8035만 달러(한화 약 906억원) 규모의 디젤전기기관차 20량을 낙찰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5월과 10월 방글라데시에서 수주한 디젤전기기관차 80량에 이어 20량을 추가 수주함으로써 방글라데시 디젤전기기관차 점유율 1위(33.8%)를 유지했다. 이 열차는 오는 2020년부터 창원공장에서 생산에 돌입해 2021년까지 전 열차 편성을 납품한다. 현대로템 측은 이번 수주가 그간 방글라데시에서 사업을 진행하며 쌓은 신뢰와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으로 구성된 금융지원 및 수출입은행 다카사무소의 적극적인 사업 지원이 시너지를 발휘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다. 현대로..

현대로템,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컨센서스 하회

현대로템(06435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을 기록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6571억원으로 전년 대비 8.4% 줄어들고 영업손실 2129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하면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카타르 하수처리시설 공사에서 1400억원의 충당금을 설정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철도부문은 신흥국 통화 약세에 따른 원화 매출 감소, 2016년 수주 프로젝트 착공 지연으로 예상치를 하회했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2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104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6년 4조2000억원, 2017년 3조8000억원, 2018년 3조원의 호수주로 매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동남아 프로젝트 착공 지연, 신규 프로젝트 설계 강화로 매출액 추정치를 기존..

다원시스, 전동차 수주 증가로 실적 성장 전망

다원시스(068240)에 대해 전동차 수주 증가로 가파른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 다원시스는 특수전원장치 전문 업체로 현대로템에 이어 전동차 제작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업체며 전동차 수주 증가로 가파른 실적 성장이 기대되고 OLED 증착장비 등 신규 아이템 추가 가능성도 열려 있어 주목이 필요한 시점이다. 1996년 설립 이후 1998년 국내 핵융합발전 프로젝트 KSTAR 전원공급장치 개발에 참여해 이를 기반으로 전세계 7개국이 참여한 핵융합발전 사업 ITER에 전원공급장치 납품업체로 선정됐다. 국내 전동차 시장은 매년 1조원 규모로 형성돼 있다. 노후 전동차 교체 시장은 전동차의 교체주기가 35년에서 25년으로 단축됨에 따라 매년 5000억원 규모이며 신규 전동차 시장도 매년 5000억원 규모로 생성된다..

현대로템, 이집트 카이로서 1500억 규모 전동차 수주

현대로템(064350)이 이집트 카이로에서 전동차 사업 수주에 또 다시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지난달 31일 이집트 교통부 산하 터널청으로부터 카이로 2호선 전동차 48량 납품 및 유지보수 사업을 낙찰받았다고 2일 밝혔다. 수주 규모는 1508억원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현대로템은 전체 20개 역사 총연장 21.6㎞의 카이로 2호선에서 운행될 전동차 48량을 2021년까지 터널청에 납품할 예정이다. 차량의 유지보수는 2031년까지 수행한다. 현대로템은 지난 2012년 카이로 1호선 전동차 180량, 2017년 카이로 3호선 전동차 256량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2016년 납품이 끝난 1호선 180량의 경우 시승 및 영업시운전 결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운행 시기를 계획 대비 4주 가량 앞당기는 성과를 ..

현대로템, 매출 성과는 내년 이후 기대

현대로템(064350)에 대해 수주 성과는 양호하지만 매출 성과는 내년 이후를 기대해야 한다. 현대로템의 3분기 실적은 매출 6,061억원(YoY -7.1%), 영업적자 65억원(YoY 적자전환), 순손실 548억원(YoY 적자전환)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부진한 실적이었다. 신흥국의 통화 약세 및 일부 프로젝트의 철도공사 지연 등에 따른 매출 부진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현대로템은 3분기까지 철도차량 1.9조원을 포함해 총 2.1조원(YoY +54%)을 수주했다. 10월에도 현대제철 플랜트(1,514억원), 카자흐스탄 전동차(808억원) 등 양호한 수주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3분기말로는 7.7조원(YoY +29%)의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다. 필리핀, 튀니지, 터키 등 약 1..

남북경협 철도주, 제재 예외 요청 관측에 급등

정부가 남북 철도 연결을 위한 북한 현지 공동조사에 대해 제재 예외를 인정해달라고 미국 측에 요청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되면서 30일 남북 경협주 중 철도주가 급등했다. 부산산업(011390)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29.74% 오른 15만 500원 상한가를 기록했다. 부산산업과 함께 남북 철도 연결 테마주로 거론돼온 에코마이스터(064510)는 23.36%, 푸른기술(094940)은 28.80%, 대아티아이(045390)는 20.58%, 현대로템(064350)은10.36% 등도 동반 상승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만나 남북 철도 연결을 위한 현지 공동조사 등에 대한 제재 예외 인정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

현대로템, 3분기 영업적자 전환

현대로템(064350)에 대해 3분기 영업적자로 전환했다. 3분기 매출액 6061억원, 영업손실 65억원으로 적자전환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시장예상치(184억원)를 하회했다. 신흥국 통화 약세, 2016년 수주 프로젝트 착공 지연이 부진한 실적의 원인으로 신흥국 화폐 가치 하락에 따른 이익 감소 효과는 150억원으로 추산된다. 4분기엔 매출액 7814억원, 영업이익 341억원(흑자전환)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2016년 4조2000억원, 2017년 3조8000억원 호수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 3분기 실적이 저점으로, 4분기엔 방글라데시 3000억원, 카자흐스탄 1000억원 수주 외에 추가로 국내에서 2000억원, 북아프리카에서 3000억원의 철도 차량 수주가 예상된다. 본업가치와 무관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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