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현대미포조선 25

조선株, 업황 개선 전망에 강세

조선업계에서 글로벌 발주량 증가 등 업황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19일 관련 종목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중공업(009540)은 전 거래일 대비 7.61% 오른 14만8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미포조선(010620)도 7.37% 뛰어올라 10만2천원에 마감했고 삼성중공업(010140)도 강세를 나타냈다. 조선업체들은 최근 글로벌 발주량 증가로 수주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8월 누계 기준 석유제품 운반선 발주량은 작년 동기보다 849.8%, 원유 운반선은 118.4% 증가했다. 올해는 투기성 수요로 발주량이 증가했다면 내년에는 운임 상승에 따른 발주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상반기 선박 발주 회복에 대한 기대감 선반영과 프랑스 컨테이너 ..

현대미포조선, 캄사르막스 벌크선 수주로 영업실적 개선 기대

현대미포조선(010620)에 대해 캄사르막스 벌크선 수주로 영업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주 사우디 Bahri로부터 80K급 캄사르막스급 벌크선 4척을 수주했다. 선가는 척당 30만 달러로 80K급 벌크선의 신조선가 인덱스 24.5만달러보다 22.4% 높은 수준이다. 해운업계의 환경 및 안전분야 규제가 점점 강화되면서 그동안 중국 조선업이 독식해오던 벌크선 분야의 수주 기회가 한국 조선소로 돌아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벌크선의 중고선은 1만1088척이며 이중 현대미포조선의 건조 영역인 중형 벌크선의 중고선 척수는 약 6000척이다. 6000척의 벌크선 중에서 중국이 건조한 선박의 척수는 2400여척에 달한다. 2020년부터 선박 연료의 변화를 가져오는 SOx규제가 시작되는 것을 고려하면..

현대미포조선, 내눈 수주 증가...주가도 상승세 전망

현대미포조선(010620)에 대해 내년 수주 증가에 힘입어 주가도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규선박 공급 감소로 석유화학제품 운반선의 운임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며 이에 따라 지연됐던 신규수주가 내년부터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 내년 국제유가 상승으로 중동 및 동남아시아 지역의 물동량 증가가 기대되는 점도 선박 발주량 증가에 긍정적이라고 봤다. 현재 현대미포조선은 13억달러 수준의 발주의향서(LOI) 체결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내년에는 확정 수주로 이어질 것이라 판단했다. 신규수주가 회복되면서 주가도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신규수주는 6억1000만달러 수준으로 수주부진에 따른 매출 및 이익감소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매출감소에 따른 실적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

조선 빅5 세계시장 독식 시대 끝...중국 첫 진입

국내 조선업이 부실 경영의 늪에 허덕이는 가운데 중국의 맹추격으로 국내 대형 조선 5개사가 독식하던 전 세계 조선 시장 판도가 처음으로 깨졌다. 국내 조선업체는 최근 인력 감축과 긴축 경영으로 수주를 거의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내년에는 중국과 일본 업체에 포위당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9일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042660) 옥포조선소와 삼성중공업(010140) 거제조선소는 지난 11월 말 수주 잔량 기준 각각 824만4천 CGT(표준화물 환산톤수, 126척), 503만2천 CGT(90척)로 세계 1,2위를 차지했다. 세계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던 현대중공업(009540) 울산조선소는 3위(104척, 500만2천 CGT)로 밀려났다. 지난 10월 말 기준 수주 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