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멕시코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 타결로 미국의 가솔린, 천연가스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PC탱커 분야 1위 조선소인 현대미포조선(010620)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과 멕시코는 1993년부터 시작해온 NAFTA 개정 합의로 미국과 멕시코간의 무역거래는 더욱 늘어날 것이며 미국이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주요 수출품목은 단연 석유와 가스와 같은 에너지다. 미국의 가솔린 수출량의 절반은 멕시코로 향하고 있다. 미국 기업들은 멕시코 수출을 위해 멕시코만에서 석유정제를 해오고 있다. 미국의 2017년 가솔린 총 수출량은 896만 배럴이며 이중 멕시코로는 504만 배럴이 수출됐다. 미국과 멕시코의 NAFTA 재협상 타결은 더 많은 가솔린이 멕시코로 수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