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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25

현대미포조선, 미국 가솔린 및 천연가스 수출 증가 수혜 전망

미국과 멕시코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 타결로 미국의 가솔린, 천연가스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PC탱커 분야 1위 조선소인 현대미포조선(010620)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과 멕시코는 1993년부터 시작해온 NAFTA 개정 합의로 미국과 멕시코간의 무역거래는 더욱 늘어날 것이며 미국이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주요 수출품목은 단연 석유와 가스와 같은 에너지다. 미국의 가솔린 수출량의 절반은 멕시코로 향하고 있다. 미국 기업들은 멕시코 수출을 위해 멕시코만에서 석유정제를 해오고 있다. 미국의 2017년 가솔린 총 수출량은 896만 배럴이며 이중 멕시코로는 504만 배럴이 수출됐다. 미국과 멕시코의 NAFTA 재협상 타결은 더 많은 가솔린이 멕시코로 수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

현대미포조선, 강재가격 상승으로 2분기 실적 부진

현대미포조선(010620)에 대해 강재가격 상승으로 2분기 실적이 부진했고, 강재가격이 추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 현대미포조선은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9% 감소한 5477억원, 영업이익이 57.9% 줄어든 187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인 207억원에 못미쳤다. 1분기 액화석유가스운반선(LPGC) 인도에 따라 수익성이 높은 선종의 수익 인식 비중이 줄어들었으며, 강재가격 상승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향후 주가는 하반기 수주 성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최근 수주 소식이 이어지면서 연간 목표의 약 50%를 달성한 것으로 보여 수주 목표 달성에 대한 우려를 희석시킨 것은 사실이다. 다만 최근 급등한 환율이 하향 안정화될 요인이 있고, 강재가격 ..

현대미포조선, 선가인상으로 수익성 개선될 것

현대미포조선(010620)에 대해 추가적인 선가상승과 수주증가가 예상된다. 올 들어 신규수주가 부진한 이유는 수익성 확보를 위해 수주가격을 인상했기 때문이며 PC선(석유화학제품운반선) 가격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베트남 비나신 야드에서 건조물량의 수주가격이 전년 평균 대비 8% 상승했고, 울산에서 건조한 물량의 경우 6% 올랐다. 선가인상에 대해 발주처들의 저항이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신규수주물량이 둔화됐지만 현대미포조선 주력 선종인 석유화학제품운반선, 소형 컨테이너선/LPG선에서 안정적 수요가 지속되고 있어 추가적인 선가상승과 수주증가가 진행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2018년 신규수주는 PC선 4척(1.36억달러), 컨테이너선 6척(1.37억달러), LPG선 2척 등 총 3.7억달러라며 현재..

현대미포조선, 수주잔고 증가해 올해는 기대

현대미포조선(010620)에 대해 지난해부터 수주잔고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 주력 선종인 석유제품운반선과 LPG 운반선의 수급이 개선되면서 발주가 증가하고 있다. 중소형 조선사 구조조정으로 시장 점유율도 상승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370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 이는 추정치인 영업손실 333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이다. 실적 부진 요인에 대해 후판 가격 인상화 환율 하락으로 인해 231억원의 공사손실 충당금이 인식됐다. 태풍으로 인해 비나신 조업이 중단된 것도 이유라고 설명했다. 올해 현대미포조선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보다 각각 10.7%, 46.3% 증가한 2조8000억원, 1549억원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수주 회복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 회복이 예상된다. 1분기 ..

현대미포조선, 내년 LPG선 발주 급증 전망

현대미포조선(010620)에 대해 LPG(액화석유가스)선 발주량이 다시 급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석유를 정제하고 천연가스를 액화하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많이 생산되는 부산물이 LPG며 2018~2020년 LPG선 발주량은 다시 급격히 늘어날 전망이라고 봤다. 내년 발주량은 VLGC(초대형가스선) 30척, 중형 LPG선 30척 수준으로 총 60척으로 전망된다. 현대미포조선이 중형 LPG선(20~45K급) 분야를 주도하고 있다. LPG는 부산물이므로 생산량이 늘어날수록 원가 부담은 낮아져 수출 경쟁력이 높고, 사용측면에서도 LNG(액화천연가스)와 달리 인프라투자를 필요로 하지 않아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 셰일이 등장한 직후인 2012~2015년간 LP..

세진중공업, 선박 건조 마진 상승 수혜 기대

세진중공업(075580)이 선박 건조 마진 상승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에 선박 블록을 공급하는 세진중공업은 3분기 조선소들의 선박 건조 마진 상승에 힘입은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세진중공업은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하는 선박 건조 물량 절반에 해당하는 선체 블록을 제작하고 있어 현대미포조선의 수익성 추이가 중요하다. 현대미포조선의 수주잔고는 주력선박인 MR탱커와 LPG선박 중심으로 채워져 있다는 점에서 선박 건조 마진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며 세진중공업의 실적 흐름도 같은 방향성을 보일 것으로 강조했다. LPG 수주 증가 역시 주목할 만하다. LPG선의 글로벌 수주잔량은 선박량 대비 11% 수준으로 역사적 저점 수준에 머물러 있다. 글로벌 LPG 해상물동량은 성장세..

현대미포조선, 3분기 깜짝실적...본질 가치에 관심

현대미포조선(010620)에 대해 3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미포조선은 3분기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본사와 베트남 비나신(HVS)의 지속적인 원가 절감 노력의 결과다. 특히 자재비 절감에 있어 베트남 현지업체 발굴, 의장재 절감 등 구조적인 이익안정성을 꾀하려는 결과가 나타났다는 점이 주목된다. 하이투자증권은 장외파생상품(ELS) 수익 증가에 따른 흑자전환으로 전사의 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4분기에는 외형 축소가 나타나겠으나 이익의 견조함은 지속될 것으로 봤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1% 줄어든 7633어구언, 영업이익은 96.7% 늘어난 7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수주목표였던 18억달러를 이미 초과달성(9월말 기준 19억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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