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부진하던 중국 소비주가 10일 반등에 성공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중국 최대 명절 춘제를 한 달 앞두고 중국인 관광객 증가와 함께 소비가 늘어날 수 있다며 관련주들의 상승세를 전망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콜마홀딩스(024720)는 전거래일 대비 12.37%(4,850원) 급등한 4만4,050원에 장을 마쳤다. 한국콜마(161890)홀딩스는 지난 2일 2.21% 상승한 뒤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종가기준 주가가 4만원 아래로 떨어졌으나 이날 급등세로 연수익률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자회사인 한국콜마도 이날 4.42% 오른 8만5,000원에 마감했다. 이외에 LG생활건강(051900)(6.45%)·아모레퍼시픽(090430)(2.52%) 같은 화장품주는 물론 하나투어(03913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