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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아시아나 매각 무산 리스크...단기 주가 횡보 불가피

금호산업(002990)에 대해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무산된다면 단기적인 주가 횡보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매각 대상 구주는 아시아나항공 주식 6868만8063주(31.05%)로 금호산업 장부에 매도가능유가증권으로 장부가 3035억원으로 계상돼 있다. 현재 주식매매계약(SPA)에 따라 구주 매각가의 10%인 328억원의 계약금을 수령한 상황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현재 재실사를 요청한 상황이나 산업은행 등 채권단에서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M&A 중 재실사의 사례가 없기 때문에 채권단에서 이를 거절하고 있고, 반면 HDC현산이 계약금 반환 소송을 위한 포석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존재한다. 만약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무산되면 하방 리스크가 부각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매각이 무산되면 아시아나항공은..

금호산업, 매각 이슈 종결...높은 수주 잔고 주목

금호산업(002990)에 대해 아시아나항공(020560) 등 계열사 매각 이슈 등 주가 변동성을 키운 이슈가 마무리됐고 대규모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회사의 펀더멘털은 양호하며 동급의 경쟁사 대비 높은 성장을 구가할 것이라 분석했다. 금호산업은 될 수 있으면 연내 아시아나항공의 주식매매계약 (Share purchase agreement, SPA)을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보유 해외법인의 법무처리 이슈 등에 따라 최종 거래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종결 시점은 2020년 5~7월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매각가는 3600억~4000억원 수준으로 내년 영업 외 이익에서 600억~1000억원 가량의 매각차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몇 년 동안 금호타이어와..

금호산업, 민간제안 인프라 사업 확대 수혜주

금호산업(002990)에 대해 올해 이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금호산업의 평균 매출은 이전과 비교할 때 지난 3년 간 줄어들었지만 영업이익은 400억원 수준으로 안정화됐다. 작년 4분기 상표권 소송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이 아니라면 영업이익 규모는 500억원 수준까지 개선된 것으로 볼수 있다. 기업 자체 리스크는 감소했고 향후 실적이 얼마나 개선될지가 중요해진 시점이다. 금호산업은 2015년부터 2016년까지 1800가구 수준이었던 신규 분양 물량이 2017년부터 2018년까지는 평균 2700가구 수준으로 늘어났다. 2016년 이후 세대 당 건축 비용이 증가하면서 분양 도급액 역시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계획대로 분양할 경우 신규 분양 가구수는 4296가구, 분양 도급액은 8195억원이다...

금호산업, 정부 정책기조 변경 회대 수혜주

금호산업(002990)이 정부 정책기조 변경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사업 중 '부산 신항-김해고속도로(8000억원)'과 '평택-오송 복복선화(3조1000억원)은 금호산업이 민자사업으로 제안한 프로젝트며 '문산-개성고속도로 남측 구간인 문산-도라산 구간 사업에도 경쟁 입찰 중이다. 인천국제공항 4단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약 3조원의 발주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김해신공항, 제주 제2공항, 대구공항 통합이전, 새만금 신공항은 연내 발주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공항 공사 슈퍼사이클이 도래하고 있다. 금호산업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공항공사 8개 패키지 시공 기술 모두를 확보하고 있다. 돌아오는 공항 공사 슈퍼사이클에서 금호산업의 경쟁력이 보다 빛을 발할 ..

금호산업, 공항 수주 모멘텀과 매추액 성장 지속 강점

금호산업(00299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무난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순이익은 아시아나항공의 이익 감소에 따라 기대보다는 다소 못 미치는 수준에 그쳤다. 금호산업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36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해 컨센서스 대비 4% 상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48억원으로 1.8% 증가해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순이익은 325억원으로 94.3% 증가했으나 아시아나항공의 이익 감소로 컨센서스 순이익 531억원과 비교해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 성장에 따라 판관비율 역시 낮은 레벨에서 유지되고 있다. 건축 부문 원가율 상승의 요인은 마진율이 높지 않은 신탁 사업부문의 매출 확대에 기인하지만 이는 현장 믹스 개선에 따라 정상화 될..

금호산업, 신공항 발주 사이클 최대 수혜주

금호산업(002990)에 대해 지방선거 이후 도래할 신공항 발주 사이클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요소였던 금호타이어 인수 가능성 및 아시아나항공 재무구조 악화에 따른 자금 출연 리스크 등이 해소됐다. 박삼구 회장의 우선매수권 포기와 더불어 상표권 계약 역시 마무리되면서 더 이상 금호타이어의 노이즈가 발생할 여지가 없는 상황이고, 자회사인 아시아나항공의 자금 조달도 사옥 매각 및 채권단의 MOU를 통한 여신 기한 연장 등으로 소강되어 가는 상황이다. 보유 수주잔고는 4.5년치로 지난해 4분기부터 잔고의 매출화가 두드러지면서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성장 속도가 더욱 가파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공항공사 3위 업체로 필리핀 푸에르토 프린세사 공항..

금호산업, 남북 경협의 실제적 수혜 기대

금호산업(002990)에 대해 남북 경협 수혜 기대, 금호타이어 매각 불확실성 해소 및 올해 이후 이익 개선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했지만 올해 예상 P/E 대비 5.5배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며 금호산업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라고 평가했다. 남북 경협은 2009년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금호산업 57%, 남광토건 30%) 준공 경험 및 공사 수행 인력 유지로 실제 수혜가 기대돈다. 금호타이어 매각 관련 불확실성은 4월말 상표권 합의 완료로 완전히 해소됐다고 분석했다. 이를 통해 금호산업은 금호타이어 관련 디스카운트 해소, 대승적 결단을 통한 채권단과의 관계 회복 감안 시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판단이다. 올해 1분기 기준 누적 수주잔고는 5조5000억원(토목 1조7000억원, 건축 1조2000억원, 주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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