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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임영웅 마케팅 효과...올해 판매량 사상 최대 기록 경신

임영웅 마케팅 효과에 지난달 쌍용차(003620) 판매량이 올해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쌍용차는 지난달 내수 9,270대, 수출 2,589대 등 총 1만 1,859대를 판매했다. 내수와 수출이 동시에 회복세를 보인 결과다. 올해 처음으로 1만 1,000대를 넘어선 것으로 지난 10월 기록했던 올 최대 월간 판매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특히 신모델 출시에 힘입어 전월 대비 16.3%, 전년 동월 대비 10.3%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10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전년 동월 판매를 넘어서는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내수 판매는 ‘임영웅 SUV’로 불리는 올 뉴 렉스턴의 성공적인 론칭에 힘입어 6월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9,000대 판매를 돌파했다. 올 뉴 렉스턴은 전년 동월 대비 23.1%의 큰 ..

쌍용차, 마힌드라 경영진 방한...회생 방안 논의

적자에 허덕이는 쌍용차(003620)를 살리기 위해 대주주 마힌드라 경영진이 한국을 찾는다. 쌍용차 이사회 의장인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이 16, 17일 이틀 일정으로 방한한다. 이날 고엔카 사장은 쌍용차 노사를 만나 의견을 나눈 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등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쌍용차의 회생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고엔카 사장은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는 자리에서는 쌍용차에 대한 마힌드라의 투자 의지를 전하며 정부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인도 마힌드라 본사를 방문했던 쌍용차 노조는 마힌드라가 2300억원 규모 직접투자 등의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산업은행도 쌍용차 회생을 위해 지원해야 한다는 조건이 달렸다..

쌍용차, SUV 경쟁 심화로 수익성 약화

쌍용차(003620)에 대해 3분기 영업실적이 시장기대치를 밑돌았다. 쌍용차의 3분기 매출액은 83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하면서 영업적자가 1052억원으로 늘어났다. 이 기간 판매대수는 3만1126대로 11% 감소했고 그 중 내수는 2만4020대로 10% 줄었다. 코란도 신차 출시 효과가 있었지만 경기 둔화와 SUV 부문 경쟁 심화를 원인으로 꼽았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쌍용차는 3분기 내수 시장점유율이 전년 동기 대비 0.5% 줄었고 SUV는 2.5%, 수출은 17% 감소했다. 유럽을 제외하고 아태, 남미, 중동아프리카에서 모두 감소세를 기록했다. 그동안 내수시장에서 누려왔던 SUV 니치마켓(수요가 비어있는 시장) 프리미엄이 경쟁사들의 신차 출시로 약화됐고 신차 개발과 규제 대응 관련 ..

쌍용차, 4분기 흑자전환 예상

쌍용차(003620)에 대해 상품성 확장으로 4분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쌍용차의 올해 1분기 판매대수는 3만5000대, 매출은 9332억원으로 전년 대비 13.7%, 15.4% 증가했다. 영업적자가 278억원으로 적자폭이 축소됐으며 영업이익률도 -3.0%로 전년 동기 대비 0.9%포인트 증가했다. 쌍용차는 2015년 이후 매년 신차 한차종 이상 꾸준히 출시해오고 있다. 오는 6월에는 티볼리 부분변경, 9월에는 코란도 가솔린 등이 추가될 예정이어서 BEP(손익분기점) 판매대수로 예상되는 16만대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이후에는 코란드 베이스의 전기차, 코란도투리스모 후속 등의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차 개발에 따른 상각비 증가 등을 BEP 허들이 다소 높아진 점을 감안할 때 4분..

쌍용차, 지난 4분기 적자 폭 줄여...렉스터 스포츠 효과

쌍용차(003620)의 작년 4분기 실적에 대해 적자 폭을 줄였다. 쌍용차는 4분기 매출 1조52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16.6% 늘었으며 역대 분기 중 최대치다. 영업손실은 적자 폭이 줄어든 34억8200만원으로 집계됐다. 픽업트럭인 렉스턴 스포츠 판매 호조에 힘입어 평균판매가격(ASP)이 상승했다. 비용 절감 등이 긍정적 영향을 줬다. 특히 4분기 판매량은 4만1063대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내수시장 비중은 전년 대비 3.0%포인트 오른 76.0%였다. 쌍용차가 신차 출시에 따른 가동률 상승으로 원가 절감을 추진하는 중이다. 쌍용차는 올 한 해 렉스턴 스포츠 롱보디 모델(렉스턴 스포츠 칸)을 시작으로 신형 코란도, 티볼리 부분 변경(페이스 리프트)을 내놓을 예정이다. ------------..

쌍용차, 비용절감 노력에도 원가율 90% 육박

쌍용차(003620)가 고비용구조로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매출원가율 상승세가 이어졌다. 쌍용차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과 매출원가는 각각 1조7506억 원, 1조5396억 원으로 87.9%의 매출원가율을 기록했다. 쌍용차의 원가율은 흑자를 실현했던 2016년 이후 지속 상승 중인데 △2016년 반기 82.7%, 연간 83.7% △2017년 반기 84.4%, 연간 85.2% △2018년 반기 87.9% 등이다. 2016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2년 새 5.2%포인트나 상승했다. 특히 올 들어 1분기 88.9%로 90%에 육박하는 높은 수준의원가율을 기록한 가운데 반기 기준 현대차(84.3%), 기아차(84.8%)와 비교해도 눈에 띄게 높다. 쌍용차의 원가율 상승은 신차 출시에 따른 비용 증가, 연구개발(R..

쌍용차, 주가 2교대 시행 후 공장 가동률과 생산량 향상 효과

쌍용차(003620)가 주간 2교대제 시행을 통해 공장 가동률과 생산량 향상효과를 거뒀다. 쌍용차에 따르면 올 상반기공장가동율은 1분기 72.8%에서 근무형태를 바꾼 2분기 93.9%로평균 가동률은 83.0%로 집계됐다.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생산실적도3만694대에서 3만6293대로 18.2%(5599대) 증가했다. 쌍용차는 올 4월2일부터 조립1~3라인 중 1, 3라인을 주간2교대제로 변경했다. 기존 조립 1라인의 경우 기존 주야 2교대, 2~3라인은 1교대 체제로 운영됐으나 물량 증대 수요가 있는 조립 1, 3라인을 주간 연속 2교대로 전환한 것이다. 조립 1라인은 티볼리브랜드가 생산되며 2라인은 코란도 투리스모와 티볼리, 조립 3라인은 G4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 등 렉스턴 브랜드를 비롯 코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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