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치료제 카나브 패밀리와 항암제 도입상품 중심의 성장으로 3분기에 실적 개선세 보령(003850)의 2023년 3분기 실적은 매출 2190억원, 영업이익 184억원으로 추정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2%, 영업이익은 10.7%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OPM)은 8.4%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고혈압치료제 카나브 패밀리와 항암제 도입상품을 중심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간 것으로 예상되지만, 분기 매출 145억원을 달성하던 일라이릴리의 당뇨병치료제 ‘트루니시티’의 글로벌 공급 이슈로 80억원 이상 매출 공백이 발생했다. 독감백신의 경쟁 심화로 계절적 효과는 크지 않겠지만 그럼에도 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전문의약품(ETC)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 실적 목표치를 뛰어넘는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