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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판가인상 효과...내년까지 실적 개선 전망

농심(004370)에 대해 판매가격과 판매량 증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농심은 다음달 15일부터 라면 판매가격을 평균 11.3%, 스낵은 5.7% 인상한다고 밝혔다. 마지막 판매가격 인상 시점은 지난해 8월이다. 올해 글로벌 공급망 차질에 따른 원부재료 부담 가중을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으로 판단된다. 이번 판매 가격 인상으로 연간 연결 매출액은 기존 추정치 대비 7%가량 증가하는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매출총이익 기준으로는 기존 추정치 대비 약 4~500억원 개선 효과가 발생할 것이며 하반기 밀가루 등 추가적인 원재료 인상 가능성을 염두한 보수적인 수치로 올해 4분기부터 판가 인상 효과가 실적에 반영될 것이다. 판가 인상은 점진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부터는 수출과 해외법인 판가 ..

농심, 올해 양호한 실적 기반 주가 상승 기대

농심(004370)에 대해 올해 양호한 실적을 기반으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지속적인 저가전략에도 오뚜기의 라면시장 점유율은 3년째 하락세다. 라면 시장에서 오뚜기 저가전략은 추가 시장점유율 상승을 가져다주지 않는다. 수량 기준 점유율 성장의 한계점에서 오뚜기는 물량 성장에 집중하기보다 직간접적인 가격 인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진라면 판매가격의 실질적 상승은 14년 이상 지속된 라면시장 내 저가 경쟁을 악화시킬 수 있다. 2008년부터 2021년 3분기까지 14년간 라면시장 상승은 연평균 0.89%로 비교대상 음식료 제품가격 대비 낮았다. 저가격 경쟁 완화시 라면과 다른 음식료 제품 간의 지품가격 상승 괴리율은 상당부분 축소될 것이며 농심의 라면 시장점유율 반등을 가속화시킬 것이다. 농심의 미국 매출액..

농심, 짜파구리 효과 기대

농심(004370)에 대해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 효과가 기대된다. 2009년 네티즌에 의해 처음 등장한 '짜파구리'는 최근 영회 기생충 효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인기에 힘입어 미국 내 아시안 라면 소비량이 약 3%, 아시안 외 라면 소비량이 약 5% 증가한다고 가정하고 해당 제품의 영업이익률은 10% 수준으로 높다고 가정 했을 때 2020년 농심의 연결 영업이익은 962억원까지 달성 가능할 것으로 추정했다. 인기의 지속 여부를 논하기엔 너무나 이른 초기 단계로 일부분만 실적 추정치에 반영했다. 전통 제품 외 비주력 제품 군의 해외 판매 확대로 고무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농심, 국내 라면 점유율 반등 국면

농심(004370)의 라면사업이 반등 국면에 진입해 실적 모멘텀이 회복될 것이다. 삼양식품의 신제품 효과가 완화되면서(까르보나라, 불닭볶음면) 기존 제품을 중심으로 국내 라면 시장점유율(MS)이 반등 국면에 진입했다. 농심의 국내와 해외 라면 사업이 반등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분석했다. 마진 스프레드 개선 가능성이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최근 스낵 24개 브랜드의 출고가를 평균 6.7% 인상함에 따라 국내 스낵 ASP(평균판매단가)가 5% 이상 상승할 것으로 추산된다. 해외 사업도 가격 인상과 판매량 정상화로 실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진단이다. 미국은 지난 10월 원재료 단가 상승 부담을 판가 인상으로 대응했고 중국 매출과 수익성도 사드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다는 판단이다. ------------..

농심, 신라면 콤비...한국 대표 수출제품으로 우뚝

농심(004370)의 매운라면 콤비 ‘신라면’과 ‘신라면 블랙’이 한국 대표 수출제품으로 우뚝 섰다. 미국과 중국,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판매망을 확대하며 괄목할 만한 수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이달 공개한 ‘글로벌 매운맛 식품 보고서’에서 신라면의 미주 지역 매출은 지난 2015년 6000만 달러에서 2016년 6500만 달러, 지난해엔 76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신라면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농심의 올해 미국 매출은 반기 실적으로는 처음 1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 같은 매출 성장은 월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마켓 위주의 미국 주류시장(mainstream)에서 성과를 거둔 덕분이다. 농심의 지난해 주류시장 매출은 전년 보다 약 25% 늘..

농심, 라면시장 점유율 회복 더디다

농심(004370)의 3분기 실적(연결기준)이 매출액 5760억원· 영업이익 210억원 수준으로,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5810억원, 영업이익 270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높은 베이스와 경쟁심화, 원가 부담 상승을 감안했을 때 전년대비 감익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3분기 국내 라면 매출액은 전년 대비 6.3% 감소할 것으로 봤다. 경쟁사의 신제품 판매호조에 의한 타격은 상반기에 비해 완화됐지만, 점유율은 기대만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원·부자재 비용이 증가하는 데도 불구하고 시장 점유율 회복이 예상보다 더뎌 판관비 축소가 어려운 것도 농심의 영업이익 회복이 지연되는 배경 중 하나다. 이에 반해 중국과 미국, 일본 등지에서는 매출 확대가 이뤄지고 있지만, 국내에서의 실적 ..

농심, 3분기 시장 기대치 하회 예상

농심(004370)에 대해 올 3분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영업 실적을 예상했다. 향후 가격인상 가시성이 나타날 경우 안정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농심의 올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723억원, 22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298억원)을 하회하는 영업실적을 예상했다. 영업일 수 축소와 국내 라면 시장의 경쟁 심화에 따른 비용 부담 증가와 중국의 일부 역기저 효과 등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올해 내수 라면의 매출액 성장률은 전년보다 -3.3%일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메인제품의 물량 개선과 신제품이 호조를 보일 경우 의미있는 점유율 회복에 대한 기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해외 법인은 미국과 일본의 지속적인 성장 속도를 예상했다. 중국은 사드 이슈 완화에도 물량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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