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011790)가 글라스 기판과 음극재 사업을 확대하며 또 다른 성장을 모색 중이라고 평가했다. SKC의 3분기 영업이익이 1458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1314억원을 10% 가량 웃도는 호실적을 냈다. 먼저 모빌리티 소재 영업이익은 23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5% 늘어났는데, 반도체 쇼티지와 선적지연 탓에 매출이 지연됐지만 5공장의 본격 가동으로 판매량이 증가했다는 평가다. 화학부문 영업이익은 938억원으로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이며 PO(프로필렌옥사이드), PG(프로필렌글리콜)제품의 견조한 수요와 글로벌 공급 차질로 스프레드가 양호했다. 또 고부가 PG제품 판매 비중 확대로 수익성 역시 안정적이었다. 인더스트리소재(필름) 영업이익은 310억원으로 2분기보다 20%가량 늘어난데다, 친환경 제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