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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장기적인 성장동력 포트폴리오...1분기 실적 호조 전망

Atomseoki 2021. 3. 2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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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011790)에 대해 규모의 경제를 통한 동박 중심 성장과 반도체, 친환경 소재까지 장기적인 성장동력 포트폴리오가 잘 갖춰줬다는 판단이다.

1분기 SKC는 매출액 7288억원, 영업이익 75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4%, 15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676억원) 보다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 사업부문 스프레드 확대에 따른 실적 호조가 예상되기 떄문이며 SK넥실리스의 경우 구리 가격 상승과 증설로 인한 인건비 등 판관비의 선제적 반영 등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할 것이다.

 

회사는 연간 기준 전 사업 부문의 긍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 SK 넥실리스의 정읍 5공장은 올해 하반기, 6공장은 내년 초에 완공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생산능력은 5만2000톤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말레이시아 4만4000톤까지 가동이 시작되면 약 10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소재는 올해 주요 고객사 증산에 따라 세라믹 파츠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CMP 패드 신공장 가동 효과로 이익 확대가 기대된다. 화학 사업 부문도 견조한 글로벌 소비재 수요와 스프레드 확대로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SKC는 이날부터 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다. 앞서 회사는 지난 8일 전 회장의 횡령, 배임 이슈로 거래 정지됐다. 이번 거래정지 이슈는 상장요건 실질 심사 대상이 아니었고 기업 펀더멘탈과 무관한 사건이었기 때문에 빠르게 심사가 마무리됐다.

 

최근 베터리셀 기업들의 다양한 노이즈로 인해 주가 변동성이 심한 상황이지만 동박과 같은 범용 라인 제품들은 이와 무관하기 때문에 향후 주가 흐름은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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