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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딜라이브 인수 시 시너지 효과 예상

KT(030200)에 대해 딜라이브를 인수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KT는 지난 8일 국내 7위 유료방송업체인 딜라이브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부터 자회사 스카이라이프(지분율 50%)를 통해 딜라이브 인수를 모색해 왔으나 국회가 스카이라이프 공공성 회복 방안을 요구하면서 KT가 직접 인수 주체로 나선 것으로 보인다. 딜라이브는 방송 가입자가 206만명이며 16개의 유선방송사업자(SO) 지역에서 방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회사로는 아이에이치큐, 큐브 등 엔터테인먼트사가 있다. 2017년 매출액은 5979억원, 영업이익 783억원, 순이익 263억원이다. 대주주는 사모펀드가 설립한 국민유선방송투자(KCI)이며 지분율은 95.3%다. KT가 딜라이브를 인수하면 KT그룹의 유료..

KT, 실적 저하 및 모멘텀 부족

KT(030200)에 대해 실적이 저하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모멘텀도 단기간 내에 마련되기 어렵다. 5G 모멘텀이 단기적으로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은 현재 업황 하에서 무선 영업이익의 감소를 상쇄할 만한 증익이 나오기 힘든 구조다. 당분간 주가 반등을 일으킬 만한 호재가 없다는 판단이다. 현재 주가는 역사적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하단 밴드에 위치해 있지만, 내년 상반기 5G 상용화가 이루어지기 전 구체적인 가격정책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반등 모멘텀이 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KT는 무선 영업수익의 감소로 수익성 저하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보편요금제를 제외한 시장 규제책 대부분이 도입된 상태로 현재 수준에서 요금이 더 인하될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이미 도입..

KT, 5G 경쟁력 확보 위해 외화사채 발행으로 자금조달

KT(030200)가 5세대(5G) 경쟁력 확보를 위해 외화사채 발행으로 자금조달에 나선다. KT는 올해 제 4차 이사회 안건에서 '2018년 제1차 KT 외화사채 발행 계획안'을 가결했다. KT는 연초 실시한 대규모 회사채 발행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로 자금조달에 나선 것이다. KT는 지난 1월 3000억 원을 모집하는 수요예측에서 총 1조2400억 원의 자금이 몰려 경쟁률 4.13대1을 기록했다. 'AAA'급 우량채인데다 3년짜리, 5년짜리 외 10년짜리, 20년짜리 초장기채를 내놓으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KT는 계획보다 2000억 원 늘린 5000억 원을 발행했다. 이동통신사는 내년 상용화를 앞둔 5G 관련 주파수와 무선장비 등에 대한 투자를 위해 실탄 확보에 나선 상황이다. 올 상반기 기준 KT..

KT, 경영전략 변화 가능성에 주목

KT(030200)의 경영전략 변화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KT는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5조7102억원, 영업이익은 4.8% 감소한 3971억원, 당기순이익은 0.1% 줄어든 2241억원이라고 3일 공시했다. KT의 지난 1분기 실적을 되짚으며 내용상 아쉬운 성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동전화 가입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휴대폰 가입자는 정체됐고, 25% 선택약정요금할인 가입자 증가로 무선 매출 감소 양상이 나타났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 성장도 둔화했고 일반유선전화(PSTN) 가입자도 줄어 매출액 감소 추세가 이어졌다. KT의 단기 실적 부진은 어느 정도 예측 가능했고 장기 실적 전망은 낙관적이다. 또한 5세대(5G) 조기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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