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에스티(032560)가 새로운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로 편입하며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황금에스티 자회사인 유에스티와 인터컨스텍 등은 북한에 사회간접자본(SOC) 인프라를 구축할 때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황금에스티는 유에스티 지분 82.4%, 인터컨스텍 지분 70.8%를 보유하고 있다. 인터컨스텍은 도로나 철도 운행시 인터컨스텍이 시공한 교량을 거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국내 교통 인프라 건설 현장 점유율이 높은 회사다. 현재까지 설계에 반영해 시공 중인 인터컨스텍의 교량은 3043개에 달한다. 국내 고속도로 및 철도 콘트리트 교량의 대부분을 인터컨스텍이 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컨스텍은 콘크리트 교량으로 누적 매출 1조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