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033640)가 올해 3분기까지 고객사의 재고 조정으로 가동률 회복이 미미했지만 스마트폰 출하량 회복에 따라 PMIC 수요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네패스는 내년에 테스트 부문의 수요 정상화와 신규 아이템 확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FO PLP’ 양산으로 밸류에이션 확대가 가능하다. 네패스는 올 3분기 매출액 814억원, 영업손실 65억원 등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4.6% 늘었지만 적자는 지속됐다. 네패스는 올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한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 부진 영향으로 PMIC 재고 소진이 지속됐다. 이에 따라 2분기 크게 하락한 가동률의 회복이 미미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패키지 사업의 회복이 테스트 사업 대비 빠르게 개선되는 등 일부 회복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