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035420)가 경기도 판교역 인근 부동산 개발 펀드에 2000억원을 투자했다. 네이버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영하는 부동산 펀드 '미래에셋맵스전문투자형 사모부동산투자신탁 62호'에 45.1%의 지분을 출자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의 총 조성액은 4109억원이며 네이버의 출자금은 1963억원이다. 네이버가 투자한 부동산 펀드는 판교역 부근에 조성 중인 알파돔시티 '6-1'과 '6-2' 구역에 사무 공간과 상업 시설을 갖춘 건물을 짓는데 투입된다. 해당 건물은 연내 착공해 오는 2021년 완공된다. 알파돔 프로젝트는 판교 테크노밸리 인근 36만㎡(약 11만평)의 부지에 초대형 오피스 빌딩 4개를 짓는 사업이다. 네이버는 이와 함께 미래에셋대우의 투자펀드인 '미래에셋글로벌유니콘사모투자합자회사'에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