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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0 24

코오롱인더, 4분기 턴어라운드 전망

코오롱인더(120110)에 대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냈지만 4분기에는 턴어라운드 국면에 접어들 것이다. 코오롱인더는 3분기에 46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수치며 시장 컨센서스(480억원·증권사 추정치 평균)도 4% 밑돌았다. 산업 자재와 화학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2% 개선되었으나, 필름, 패션, 기타 부문은 적자 폭이 확대됐다. 특히 필름 부문은 인도네시아 법인의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본사의 실적 감소 폭이 커 적자를 보였고 패션 부문은 계절적 비수기와 내수시장 침체의 영향을 받았다. 하지만 4분기에는 실적 개선세에 접어든다는 전망이다. 4분기 영업이익은 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가량 늘 것으로 봤다. 타카타 사태로 에어백 수주가 늘고 있다..

코오롱인더, 내년 CPI필름 출시가 성장동력

코오롱인더(120110)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필름·전자재료부문 실적이 개선되고, 내년 투명폴리이미드(CPI)필름 출시가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가 전날 공식적으로 폴더블 스마트폰을 내년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코오롱인더는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핵심 부품인 윈도우 커버용 CPI필름 라인을 올해 11월에 완공한 후 내년 1분기부터 본격 가동할 것이다. 약 900억원이 투자된 코오롱인더의 양산 라인은 연간 생산능력이 100㎡다. 5.5인치 스마트폰 기준으로 3000만대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라인을 완전 가동했을 때 약 2800억~29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기존 유색 PI필름보자 더 높은 마진율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3분기 이후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필름·전자재..

코오롱인더, 2분기 실적 개선 기대

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의 2분기 영업이익이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라 전 분기보다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중국사업 및 패션사업의 약세로 연간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추정 2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26.4% 증가한 579억원이다. 사드(THAAD) 배치 문제로 중국 내 한국산 자동차 판매량이 급감하며, 회사의 산업자재부문 중국법인 실적이 악화됐다. 원재료 MEG와 CPLM 가격 하락으로 한국 내 산업자재부문 영업이익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화학부문은 페놀수지와 에폭시수지의 스프레드 확대, 필름부문은 원재료(MEG) 비용 감소 및 포장용 제품 가격 인상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에어백은 유럽 등 해외 수출 비중이 늘어나는 단계에 있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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