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부품업체 나노신소재(121600)가 2차전지용 CNT(탄소나노튜브) 매출 증가로 올해 외형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나노신소재의 내년 매출은 704억원으로 전년 대비 43.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명전도성산화물(TCO) 타깃(Target)과 반도체 CMP(Chemical Mechannial Polishing) 슬러리(Slurry), 2차전지용 CNT 등이 매출 성장을 이끄는 가운데 특히 2차전지용 CNT가 큰 폭의 실적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된다. 2차전지 도전재를 기존 카본블랙 대신 CNT로 대체하면 원가 절감이 가능해 고객사의 CNT 채택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며 2020년 중 동사의 신규 중국공장이 가동되면 나노신소재의 국내 및 해외 CNT 매출은 1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