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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콘, 美 마약류 진통제 남용 심각...비마약성 진통제 수요 증가 기대

텔콘(200230)은 마약성 진통제 남용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비마약성 진통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에 영향을 주며 상한가에 진입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마약성 진통제 남용에 대처기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다음주에 선포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면 행정부는 마약성 진통제 남용 대응을 제한하는 관료적 절차나 연방정부의 규정 등을 통하지 않고 조처를 취할 수 있다. 마약성 진통제는 지난 2015년 미국 전역에서 2억5000만건이 처방되면서 약 100억달러(11조3000억원) 시장으로 성장했다. 텔콘 관계사인 비보존이 개발 중인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후보 물질 ‘오피란제린(VVZ-149)’ 한국·미국·중국·일본에서 물질특허를 등록했다. 최근..

美 엠마우스, 텔콘 인수

미국 바이오기업 엠마우스가 텔콘(200230)을 인수한다. 텔콘은 바이오 전문가로 구성된 엠마우스 경영진으로 임원진을 전원 교체해 바이오 신약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텔콘은 이날 미국 엠마우스를 대상으로 35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발행가액은 5460원이며, 신주는 총 650만1831주이다. 텔콘홀딩스가 보유한 644만0240주에 대해서는 우선매수 선택권을 받았다. 이번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엠마우스는 텔콘의 지분 10.06%를 보유해 최대주주로 등극하게 된다. 엠마우스가 텔콘홀딩스 보유 지분에 대해 우선매수 선택권을 행사할 경우 총 지분율은 29.36%로 늘어난다. 텔콘 관계자는 엠마우스의 SCD 치료제 신약 Endari가 다음달 FDA 최종 승인을 앞..

비보존, 비마약성 진통제 미국 특허...텔콘, 에스텍파마↑

텔콘(200230)은 최근 인수한 비보존이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후보 물질(VVZ-149)과 용도에 대한 물질특허를 미국 특허청에 정식 등록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비보존 지분 22.4%를 보유한 에스텍파마(041910)도 영향을 받고 있다. 비보존이 특허를 바탕으로 비마약성 진통제를 개발하면 미국 시장을 독점하는 권리를 갖는다. 관계자는 “현재 일본·유럽·중국·인도 등에서 진행 중인 국제특허출원 등록이 확실시되고 있다”며 “글로벌 제약사를 대상으로 한 기술이전(라이선스 아웃) 시 특허 보유에 따라 기술 가치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혁신형(First-in-Class) 합성 신물질인 VVZ-149는 수술 후 통증이나 말기암 통증 같은 심한통증에 사용되는 마약성 진통제에 ..

텔콘, 비보존 최대주주로 등극...바이오, 헬스케어사업 본격화

텔콘(200230)이 국내 신약개발 기업 비보존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제약, 바이오·헬스케어 등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텔콘은 지난 1일 바이오 사업 확장을 위해 비보존의 주식 198만9174주(지분 31.8%)와 신주인수권증권 200만주(행사시 지분은 보통주 포함 48.3%로 증가)를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260억원으로 이는 자기자본대비 59%에 해당한다. 비보존은 ‘일라이 릴리’, ‘존슨앤존슨’, ‘암젠’ 등 미국 대형 글로벌 제약사에서 신약개발 경험을 쌓은 이두현 박사가 미국 남가주 대학 화학과 정경운 교수와 2008년 공동 창업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다중-표적 치료제를 발굴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비보존은 설립 1년여 만에 효능과 안전성 측면에서 뛰어..

텔콘, 의약품개발 비보존 인수

텔콘(200230)은 4일 생물공학을 이용한 의약품개발 업체 비보존(대표이사 이두현)의 주식 약 198만주(지분 31.80%)를 261억여 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사업 다각화 및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서다. 텔콘은 이를 위해 이두현 비보존 대표를 상대로 13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고 운영자금 목적으로 8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CB의 주당 행사가격은 2만3350원. 또 이두현 대표에게 텔콘의 주식매수선택권(보통주 5만주)도 부여된다. 이 스톡옵션의 행사가격은 2만3070원이며, 2018년 7월1일부터 행사 가능하다. 스톡옵션은 성과연동형이다. 비보존의 제품 'VVZ-149'가 임상3상 승인을 받으면 부여주식수 5만주 중 50%를, 글로벌 제약회사로 기술이전(라이센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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