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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15

KCC, 모멘티브 인수로 실리콘 원천 기술 확보 기대

KCC(002380)는 도료 가동률 상승으로 이익 전망이 기대되는데다 모멘티브 인수로 실리콘 원천 기술 확보가 기대된다. 입주 물량 감소로 PVC 매출은 감소할 전망이며 PVC창호는 대부분 B2B로 주택 입주량에 민감해 가동률이 60%까지 하락했다. 다만 도료 부문 실적 개선이 PVC부문 매출 감소를 상쇄했다는 분석이다. 자동차용 도료는 올해 하반기부터 중국 중경 공장 가동으로 판매량 증가가 예상된다. 선박용 도료의 경우 가동률이 60% 중반 수준이지만 조선향 수주 증가로 가동률이 다시 상승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미국 실리콘 업체 모멘티브 인수가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 모멘티브는 실리콘 관련 특허 약 900개, KCC는 약 100개를 보유하고 있어 인수합병 후 실리콘 원천 기술..

KCC, 3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크게 밑돌아

KCC(002380)에 대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 KCC는 올해 3분기 매출액 9313억원, 영업이익 76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7%, -27.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총 매출액이 감소한 이유는 지난해 3분기의 높은 베이스와 추석 연휴 등의 효과도 있었지만 입주물량 감소세 전환, 주택거래량 감소, 자동차 판매 부진 등 전방 산업의 압박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 1분기 크게 떨어졌던 중국 및 울산 도료 공장의 가동률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영업이익률은 8.3%로 작년 3분기의 10.4%와 지난 2분기의 8.6%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유리 부문의 증설 효과와 도료부문의 가동률 회복 등 영업이익률 개선 요인이 존재했음에도 ..

KCC, 하반기부터 수익성 개선 가능

KCC(002380)가 올해 2분기에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하반기에는 수익성 좋은 품목의 매출 비중이 늘어나면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리란 분석이다. KCC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5% 증가한 1조46억원, 영업이익은 6.4% 감소한 861억원을 기록했다. 세전손실은 4323억원으로 적자로 전환했다. KCC의 실적이 기존 예상치에 부합하나 세전손실 규모가 예상보다 크다. 삼성물산,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보유 지분의 평가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며 보유지분 평가손실이 예상했던 규모 이상으로 발생하면서 큰 폭의 세전적자를 시현했다. 세전손실 규모보다 영업이익률에 주목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이 8.6%대로 개선되면서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였다. 유리, 석고보드의 매출액..

현대로보틱스, 오버행 이슈 완전히 해소

현대로보틱스(267250)에 대해 대주주 일가의 KCC 보유지분 취득으로 오버행 이슈가 완전히 해소 됐다고 판단했다. 정몽준 이사장의 장남 정기선 부사장은 전일 공시를 통해 보유 중이던 현대로보틱스 지분 83만1000주를 투자자금 회수를 위해 처분하기로 했다. 매각금액은 3510억원 규모다. 정 부사장은 이번 지분취득을 위해 정몽준 이사장으로부터 3000억원을 증여받고, 추가로 500억원을 대출 받은 것으로 알려졋다. 이번 지분매각으로 KCC가 보유한 현대로보틱스 지분은 1만3033주(0.08%)로 감소한다. 그동안 투자자들이 KCC가 보유 중이던 지분을 잠재 매물로 인식해왔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거래로 우려는 완전히 해소된 것으로 판단한다. 최근 현대차 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등과 관련해 지주사에 대한 ..

KCC, 도료사업부 실적 턴어라운드 가속화

KCC(002380)에 대해 2017년 3분기를 기점으로 도료 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되고 있다. 도료사업부가 저성장국면 탈피가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자동차용 도료는 2016년 파업으로 인한 기저효과로 인해, 조선용 도료는 조선 수주 증가와 중국 환경 규제로 인한 수용성 도료 수요 증가로 인해, 건축용 도료는 비주거용 건축물 수주 증가로 인해 전 사업부의 매출액이 고르게 성장할 거란 전망이다. 2013년 이후 지속되어온 저성장국면을 탈피할 시점이 도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석고보드, 판유리가 이끄는 건자재 매출도 성장이 예상된다. 아파트에 주로 쓰이는 PVC창호, 바닥재 등의 수요는 입주 물량이 줄어드는 2018년 하반기부터 감소할 전망이다. 하지만 KCC의 주력 건자재인 석고보드와 판유리는..

KCC, 건자재 중심의 실정 성장 기대

KCC(002380)가 건자재 사업을 중심으로 하반기에 실적 성장할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입주 증가에 따라 KCC의 건축자재 투입이 증가할 것이며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효과와 함께 올해 증설을 완료한 글라스울, 석고보드 가동이 본격화돼 건자재 중심의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원재료인 BTX 가격의 안정화, 주요 전방산업의 평균판매단가 하락 방어로 하반기 스프레드가 개선될 것이며 이에 따라 도료부문도 점진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공 생산능력을 확보해 증가하는 리모델링·인테리어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홈씨씨인테리어 추가 출점은 없으나, 홈씨씨파트너즈는 작년 말 400개에서 현재 800개 수준으로 늘었다. 삼성물산을 비롯해 현대중공업 분할 4개사 등..

건자재 기업, B2C 공략 효과

LG하우시스 등 건축자재 업체들이 B2C(기업·소비자 거래)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존 B2B 시장은 공급과잉 상태인 반면, B2C 시장은 리모델링 수요 등으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때문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LG하우시스, KCC, 한화L&C 등 건자재 업체들은 B2C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가장 공격적으로 B2C 영업에 나서고 있는 곳은 '지인(Z:IN)' 브랜드를 앞세운 LG하우시스다. LG하우시스는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지인스퀘어'를 비롯해 직영전시장과 매장형 창호전문점인 '지인 윈도우플러스'가 대표적이다. 지인스퀘어는 고객들이 각종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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