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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

LG유플러스, 유료방송 2위 사업자로 올라서며 시장 재편 가속화

LG유플러스(032640)의 CJ헬로 경영권 인수를 최종 승인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결정으로 유료방송 시장이 통신 3사 위주로 빠르게 재편될 것으로 전망했다. 과기정통부의 이번 결정으로 5세대 이동통신(5G) 시대에 중요한 미디어 사업에서도 통신사들의 경쟁력이 재차 강화될 것이며 점차 통신 산업 전반적으로 콘텐츠 소싱과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에 대한 협상력 강화, 마케팅 비용 절감 등의 규모의 경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전날 과기정통부는 LG유플러스의 CJ헬로 경영권 인수를 최종 승인했다. 우려했던 알뜰폰 분리매각 조건은 부과되지 않았다. 인수에는 알뜰폰 사업자에 5G·롱텀에볼루션(LTE) 회선을 제공하고, 도매 대가를 각각 최대 66%, SKT 대비 최대 4% 인하해 제공한다는 조건이 붙었..

SK텔레콤, 5월 5G 가입자 32만명 증가...1위 도약

SK텔레콤(017670)이 LG전자 V50 씽큐가 출시된 5월 5G 이동통신 가입자를 약 32만명 늘리며 2위 KT를 누르고 1위에 올라섰다. LG유플러스는 여전히 3위에 그쳤으나 KT와의 격차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통업계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국내 5G 가입자는 약 78만4215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 달 전인 4월 말 기준 27만1686명의 2.9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통사별로는 SK텔레콤이 31만9976명으로 22만4711명 급증했다. 시장점유율은 40.8%로 4월보다 5.7%P 높아지며 5G 부문 1위로 올라섰다. 5G가 최초 상용화한 4월 1위를 기록한 KT의 점유율은 6.5%P 감소해 32.1%로 2위에 머물렀다. 가입자 수는 25만1541명으로 14만6845명 증..

스카이라이프, 수익성 위주 경영으로 손익 개선 예상

스카이라이프(053210)가 수익성 위주 경영으로 손익 개선이 예상된다.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663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하겠지만 영업이익(183억원)은 인건비 증가로 인해 1.9% 감소할 전망이다. 스카이라이프는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하고 있다. IPTV와 위성방송 결합상품 가입자의 이탈로 가입자 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요금이 비싼 가입자 유치가 늘고 있다. UHD 가입자 비중은 지난해 5월 22.6%에서 지난 5월 27.2%로 상승했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증가가 방송 가입자 감소를 상쇄하고 있다. 4~5월에 방송 가입자는 1만 3057명 감소한 반면 방송보다 요금이 2배 비싼 초고속 인터넷은 1만 1125명 늘었다. 올해 매출액은 신규 사업과 홈쇼핑 송출 수수료 수익 증가로 전년 ..

KT, 올해 1분기 실적 좋은 편...5G 영업확대 예상

KT(030200)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좋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KT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조8344억원, 영업이익 4021억원을 기록했다.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으로 각각 전년 대비 2.2%, 1.3% 상승한 수치다.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 점유율은 긍정적인 상황이다. 무선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선택약정요율 상향과 취약계층 감면효과로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데이터 ON요금제 가입자 지속 증가 및 5G 초기 가입자가 10만명 수준으로 가입자 확대 호조를 기록하고 있다. 5G시대가 본격 개화됨에 따라 무선에서의 파격적 요금제 제시로 가입자 기반을 확대하고, 향후 B2B에서도 자가 유선망을 보유 이점을 바탕으로 영업확대를 예상한다. 유선사업도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KT, 5G 서비스 시장 선점 기대

KT(030200)가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KT의 1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5조7494억원, 3424억원으로 추정됐다.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수준의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표면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해서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지난해 1분기에는 단말기 부가세 환급금 454억원이 반영된 수준으로 이를 감안할 때 전년 동기 대비 수준의 영업이익을 보여줄 것이다.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서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긴 하지만 점차 둔화하고 있다. 하반기 5G 가입자 증가와 함께 하반기에는 턴어라운드 기대도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KT가 5G 시장에서 보여주고 있는 강한 자신감에 주..

KT, 딜라이브 인수 시 시너지 효과 예상

KT(030200)에 대해 딜라이브를 인수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KT는 지난 8일 국내 7위 유료방송업체인 딜라이브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부터 자회사 스카이라이프(지분율 50%)를 통해 딜라이브 인수를 모색해 왔으나 국회가 스카이라이프 공공성 회복 방안을 요구하면서 KT가 직접 인수 주체로 나선 것으로 보인다. 딜라이브는 방송 가입자가 206만명이며 16개의 유선방송사업자(SO) 지역에서 방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회사로는 아이에이치큐, 큐브 등 엔터테인먼트사가 있다. 2017년 매출액은 5979억원, 영업이익 783억원, 순이익 263억원이다. 대주주는 사모펀드가 설립한 국민유선방송투자(KCI)이며 지분율은 95.3%다. KT가 딜라이브를 인수하면 KT그룹의 유료..

KT, 실적 저하 및 모멘텀 부족

KT(030200)에 대해 실적이 저하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모멘텀도 단기간 내에 마련되기 어렵다. 5G 모멘텀이 단기적으로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은 현재 업황 하에서 무선 영업이익의 감소를 상쇄할 만한 증익이 나오기 힘든 구조다. 당분간 주가 반등을 일으킬 만한 호재가 없다는 판단이다. 현재 주가는 역사적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하단 밴드에 위치해 있지만, 내년 상반기 5G 상용화가 이루어지기 전 구체적인 가격정책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반등 모멘텀이 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KT는 무선 영업수익의 감소로 수익성 저하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보편요금제를 제외한 시장 규제책 대부분이 도입된 상태로 현재 수준에서 요금이 더 인하될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이미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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