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화학(298000)에 대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높아진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룹 상사 보유 강점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높은 미국·유럽향 PP 판매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효성화학의 2분기 영업이익이 7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05% 증가하면서, 높아진 시장 기대치(679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이 호실적을 이끌 것으로 봤다. PP/PDH 부문의 영업이익은 5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의 흑자전환을 예상했다. 역내 PP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건축용 PP 파이프 등 특화제품의 프리미엄이 일부 회복되고 있고, 미국과 유럽의 스프레드 확대로 수익성이 높은 역외 판매를 확대했으며 기존 베트남 PP 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