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의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을 재평가할 때가 됐다.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의 밸류에이션 할증 가능성이 드디어 주가에 반영될 때가 됐다. 작년 퀄컴과 애플의 특허 소송 합의,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 대만 TSMC의 미국 공장 증설, 인텔의 미세공정 전환 지연 이슈가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7나노미터(nm) 이하 미세공정 전환이 가능한 기업은 TSMC와 삼성전자로 압축됐고 삼성전자 비메모리 사업의 미국 고객사 매출 기여도가 유의미하게 늘어나기 시작했단 평가다. 인텔이 CPU 또는 기타 제품(GPU, Chipset)의 파운드리 위탁생산을 어느 기업에 맡기든 승자와 패자가 갈리지 않고 파운드리 업계 전체적으로 낙수효과가 발생해 TSMC, 삼성전자가 둘 다 수혜를 입을 것이다.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