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대표 ICT 기업으로 도약에 본격 나섰다. SK텔레콤은 무선사업 부문 요금인하 등 영향으로 성장 정체에 놓인 가운데 미디어, 보안, 커머스 중심의 뉴 정보통신기술(ICT) 사업 강화를 통해비통신 분야에서 성과를 올린다는 포석이다. SK텔레콤이 우선 주목한 분야는 5세대 이동통신(5G)에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을 결합한 초융합,초연결 서비스다. 5G 시대에서 데이터 전송속도가 4세대 이통통신(LTE)보다 20배 빨라 AR과 VR을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가 곧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SK텔레콤은 자회사 SK브로드밴드의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에 VR 콘텐츠를 접목한 '옥수수 소셜 VR'을 상용화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