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035720)에 대해 카카오페이, 모빌리티 등 신규사업의 적자폭이 급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신사업관련 영업 손실은 약 2100억원 규모로 카카오페이 비중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금융위가 발표한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 방안에 따라 공동결제시스템(오픈뱅킹)이 2020년경 도입될 경우 카카오페이의 송금수수료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바로투자증권 인수 후 CMA 계좌를 연동하면 송금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어 올해부터 적자 폭이 빠르게 감소할 것이란 분석이다. 1분기 외형은 견고한 성장을 보일 것이나 영업익은 인건비에서 4분기 인센티브 효과가 일부 제거되지만, 마케팅비와 신사업 관련 비용 감소폭이 크지 않아 실적 개선은 제한적이며 2분기 이후 카카오톡 기반의 신규 광고 상품과 챗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