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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6 14

바이로메드, 신약 후보 물질 'VM202' 임상과 상업성 주목

바이로메드(084990)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 물질 'VM202' 임상과 상업성이 주목된다. 바이로메드는 1996년 서울대 학내 벤처로 출발해 2005년 기술평가 특례로 코스닥에 상장된 신약개발 전문기업이다. 신약 후보 물질인 VM202는 근육에 주사하는 유전자 치료제로 간세포 성장인자(HGF) 단백질을 고효율로 발현하도록 설계됐다. HGF의 기능과 축적된 임상 결과에서 추정되는 VM202의 작용 기전은 미세 혈관 생성 유도, 신경세포의 성장과 재생 촉진이다. VM202가 기존 유전자 치료제들과 차별되는 점은 희귀 질환 치료제 개발 전략 일변도에서 벗어나 시장 규모가 큰 당뇨병성 신경병증과 허혈성 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이라는 점이며 이 두 가지는 각각 추가 임상 3상을 진행할..

오스템임플란트, 2분기 실적 개선

오스템임플란트(048260)가 2분기 중국 사업 정상화로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연결 매출액이 1천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1.2% 늘고 영업이익은 99억원으로 86.6%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 매출액이 분기 최초로 500억원을 돌파할 것이며 특히 중국 매출액이 151억원으로 75.0% 증가해 고성장 궤도에 재진입할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실적 부진이 이어졌지만 외형 성장세는 지속해서 견고한 상황이었고 2분기에는 영업이익 개선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유바이로직스, 유니세프 콜레라 백신 공급 급증

유바이오로직스(206650)의 UNICEF에 대한 콜레라 백신 공급이 본격화되고 있다. 올들어 UNICEF의 콜레라 방역 퇴치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콜레라 백신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하반기 공급 예정 수량은 1100만 도즈에 달한다. 공급수량 증가로 2017년 예상 매출액은 220억원으로 전년대비 4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2010년 설립된 경구용 백신 개발과 바이오의약품 수탁 연구·제조를 대행하는 회사다. IVI 국제 백신 연구소로부터 경구용 콜레라 백신 기술을 이전 받아 상업화에 성공해 2015년 유비콜이라는 제품을 출시했다. 2016년 하반기부터 UNICEF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또 유바이오로직스는 유리병 제형 공급에서 플라스틱 제형으로 변경하며 원가가 40% 이상..

美 자산축소, 9월 개시 전망...꼬리 위험은 시기상조

미국이 보유자산 축소(QT)를 9월 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만 꼬리 위험(발생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한 번 발생하면 헤어나기 어려운 충격)을 예단하기엔 이르다고 밝혔다. 자산축소 플랜의 부록이 6월 美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부록에 수록되는 데 대해 미국 중앙은행(Fed)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자산축소는 규모보다 개시 시점 및 강도가 금융시장에 불안 요인이 될 것이다. 의사록에 따르면 자산축소 개시 시점과 관련해 복수의 위원이 향후 2~3개월 이내를 주장하며 9월 회의 결정을 주장했고, 일부 위원은 이른 시점의 자산축소가 시장에 긴축 신호를 줄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재닛 옐런 Fed 의장이 비교적 이른 시기에 자산 축소를 하겠다고 밝힌 만큼 9월에 자산축소 개시를 결정할 것으로 ..

롯데케미칼, LC타이탄 상장만으로도 20% 상승여력 확인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자회사 LC타이탄 말레이시아 상장으로 다른 사업부의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11일 상장하는 LC타이탄의 공모가격 6.5링깃 기준 상장가치는 약 4조워으로 현금유입규모는 약1조원이며 타이탄 이외 올레핀, 아로마틱, 첨단소재 사업부는 극도의 저평가 상태다. 올해 지군 타이탄의 상장가치는 PBR(주가순자산비율) 1.2배 수준이며 타이탄 이외 사업부는 0.97배에 불과하다. 타이탄을 제외한 본사의 규모 및 포트폴리오가 매우 우수하다는 측면에서 상대적 저평가 요인이 없다. 타이탄 이외 사업부의 규모와 포트폴리오, ROE(자기자본이익률)를 감안하면 타이탄의 상장가치인 PBR 1.2배는 충분히 받을 수 있다. 타이탄 상장만으로도 현 주가 대비 20% 상승 여력이 있다.

코리아오토글라스, 중국 리스크 없는 고속 성장 이어갈 전망

코리아오토글라스(052330)에 대해 중국 리스크 없는 고속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코리아오토글라스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70%)의 자동차용 유리 제조업체다. KCC와 아사히글라스의 합자회사(JV)로 2000년 8월 설립됐으며 2015년 12월 코스피에 상장했다. 연 450만대 규모의 자동차용 유리를 국내에서 생산하며, 최대 매출처는 현대차다. 코리아오토글라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4%, 26.1% 증가한 1325억원, 17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며 직수출 매출액 비중은 13%에 불과하며 주요 선적지는 미국과 러시아로 중국 부진의 실적 영향이 없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234억원, 675억원으로 전년 대비 19.3%, 44.4% 늘어날 것이라..

스튜어드십 코드 확산, 지주사株 수혜 예상

스튜어드십 코드(stewardship code)가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며 지주사주(株) 수혜가 예상되고 코스피지수도 재평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반기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이 활발할 전망이며 최대 공적 기관인 국민연금도 참여를 검토하고 있어 향후 스튜어드십 코드는 확산될 것이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지난해 12월 도입된 기관투자자 수탁 책임 강화에 대한 가이드 라인이다. 적극적 의결권 행사를 골자로 한다. 수탁자 책임 범위는 의결권 행사 이상이다. 기업 경영사항 점검과 이사회와의 협의를 포함한다. 현재 참여기관은 세 곳이지만 참여 신청을 완료한 민영 기관은 대형 자산운용사 포함 40여 곳에 이른다.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이 활성화된다면 올해 결산 기준 배당 수익률 상승이 가능하다. 기관투자자 지분율 상위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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