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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 192

고영, 시각장비 고성장으로 실적 개선 기대

고영(098460)에 대해 시각검사 부문 고성장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2분기 매출액은 536억원으로 전년대비 14.5% 늘고, 영업이익은 120억원으로 23.4% 증가하면서 컨센서스(111억원)를 상회했다. 고성장을 이끄는 시각장비(AOI) 매출액은 216억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17년 매출액은 2057억원, 영업이익은 439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9.7%, 32.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3D AOI매출은 전년 대비 19.2% 증가한 882억원을 예상한다. 2D장비 중심의 AOI시장 내에서 스마트팩토리 기능 강화, 경쟁업체 점유율 잠식을 통해 최소 2~3년간 20%대 성장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이다. MOI(메탈케이스 검사장비) 매출은 3분기 중으로 시작돼 연간으로 109억원의 ..

대한광통신, 상반기 실적 서프라이즈

대한광통신(010170)에 대해 올해 상반기 서프라이즈급 실적을 달성했고 내년에도 호황이 이어질 전망이다. 대한광통신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9% 늘어난 372억원, 영업이익은 244% 증가한 5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33.7% 늘어난 695억원, 영업이익은 325% 증가한 85억원으로 서프라이즈급 실적이다. 대한광통신은 하반기 매출액 707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의 실적 전망도 함께 공시했다. 최근 광섬유·광케이블 시장 동향을 살펴보면 연간 목표 초과 달성이 확실해 보인다. 광섬유 부족이 이어지고 있고, 인도·아프리카·유럽 등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되고 있다. 광섬유 판매단가가 상승 중이며 올해 초 10.5달러 수준이..

호텔신라,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3분기도 기대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으며 3분기도 기대된다. 2분기 호텔신라는 추정치를 크게 웃도는 깜짝실적을 내놨다. 면세점, 호텔, 생활레저 등 전 사업부의 실적이 기존 추정치를 넘었다. 사업부별로 국내 면세점 부문의 영업이익은 173억원을 기록했다. 시내에서 250억원 흑자, 공항에서는 77억원 적자가 추정된다. 호텔&레저 부문은 91억원을 기록했고, HDC신라 지분법이익(50%)은 손익분기점으로 예상을 넘었다. 중국인 입국자가 60% 가까이 줄어들면서 면세점 매출액이 감소했다. 그러나 알선수수료가 더 빠르게 떨어지면서 예상 이상의 실적이 나왔다. 호텔 성수기로서 연휴가 많은 3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대비 16% 상향 조정(382억원→4..

이즈미디어, 초소형 카메라 모듈 장비 전문 업체

초소형 카메라모듈 장비업체인 이즈미디어(181340)가 26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이즈미디어는 지난 2002년에 설립된 업체로 초소형 카메라 모듈 장비를 전문 생산한다. 글로벌 스마트폰 회사들의 듀얼카메라 채택 증가에 따라 수혜기업으로 꼽혔지만 지난 1·4분기 환차손의 영향으로 순이익 14억원 적자를기록했다. 이는 공모 청약 과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공모가도 7,500원으로 희망 범위 하단으로 정해졌다. 지난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 경쟁률로 13.87대 1로 부진했다. 다만 회사 측은 당기순손실이 환율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점에서 개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외환차손과 외환환산손실이 발생했지만 매출이 하반기에 집중돼 있어 앞으로 주가는 오히려 양호한 흐름을 보일 수 있다는 ..

LG디스플레이, 주력 사업 OLED 전환 신호탄

LG디스플레이(034220)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사업 비중이 더 높아질 것이다. 대형·중소형 OLED 설비 투자 결정으로 기존 주력 사업인 액정표시장치(LCD) 의존도를 점차 낮추며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LG디스플레이는 전날 시장 수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까지 15조~20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밝혔다. 기존 LCD TV 패널 가격에 대한 급락 우려가 있지만 하반기 계절적인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며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3%씩 늘어난 7조1000억원, 7602억원을 기록할 것이다.

오픈베이스, 데이타솔루션 상장 흥행 기대감

오픈베이스(049480)가 최대주주로 있는 데이타솔루션 상장 소식에 주가 상승 모멘텀을 만났다. 데이타솔루션은 25일 일반 대상 공모청약서 경쟁률 733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앞서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도 395대 1 경쟁률에 수요예측 참여 물량 96% 이상이 공모 희망밴드 상단 이상을 제시하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나갔다. 데이타솔루션의 빅데이터 솔루션 서비스 기업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공모 시장서 큰 인기를 누렸다는 평가다. 오픈베이스는 데이타솔루션의 최대주주다. 데이타솔루션 역시 2011년 오픈베이스의 물적분할로 설립된 기업이다. 데이타솔루션 청약이 성공적으로 끝나자 오픈베이스 주가도 덩달아 뛰었다. 오픈베이스는 이날 전일 대비 300원(6...

LIG넥스원,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7분기만에 기대치 상회

LIG넥스원(079550)에 대해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7개 분기만에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6.5% 증가한 4379억원, 영업이익은 43.9% 늘어난 316억원을 기록했다. 실적 증가는 개발사업 관련 사업정산에 따른 예산 증액과 수출 증가 때문이다. 천궁 성능개량, 차기대포병탐지레이더, 차기국지방공레이더, 함대지전술무기 등 상반기에 종료된 사업 정산 과정에서 예산 증액된 부분이 영업이익 급증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또 수출매출은 2분기 약 610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증가에 기여했다. 다만 2분기 발생한 이익증가는 대부분 일회성 이슈며 이를 제외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474억원, 24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가 올해 제시한 실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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