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에 대해 작년 4분기 기대치를 웃돈 호실적을 기록했다. 신세계는 지난해 연결 매출이 3조8700억원, 영업이익 3400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31.4%, 37.2% 늘어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작년 4분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현재도 면세점 실적 호조가 이어지는 등 중장기적으로 모멘텀(성장동력)이 풍부하다. 면세점 부문은 점포 집객력 상승 및 송객수수료율 하락(2%포인트) 등으로 호조세를 보였다. 백화점 역시 기존점 성장률이 1.9%로 양호했고, 의류판매호조와 판촉비 감소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이 0.9%포인트 개선됐다. 중장기적으로 시코르 출점을 통한 화장품 전문점 진출, 까사미아 인수를 통한 홈퍼니싱 진출, 온라인사업부 분할과 투자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