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8/01 550

씨에스윈드, 베트남법인 성장 모멘텀 확대

씨에스윈드(112610)에 대해 베트남법인의 성장 모멘텀이 확대되고 있다. 씨에스윈드는 글로벌 최대 해상풍력 프로젝트인 Hornsea1(1218MW)에 필요한 타워의 약 80% 이상을 공급하는 계약을 지멘스와 체결했다. 동사의 베트남과 영국공장이 나눠서 공급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워낙 규모가 커 입찰 전부터 부품공급 업체가 누가 선정될 것인가에 업계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해상풍력 타워를 납품하는 업체들의 숫자가 제한돼 있고 대량생산 능력이 낮아 몇 개의 업체가 나눠서 수주할 것이라는 게 중론이었으나 씨에스윈드가 예상외로 대부분의 물량을 확보했다. 영국공장의 수주는 자국업체를 중시하는 영국정부의 입장을 고려하면 당연한 것이었으나, 씨에스윈드의 베트남 공장이 영국보다 더 많은 물량을 확보한 것은 의..

동원F&B, 추세적 이익 증가 예상

동원F&B(049770)에 대해 추세적인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동원F&B의 주가는 최근 3개월간 25.2% 상승했고 코스피 대비로도 20.3% 초과 상승했다. 돋보이는 수익률의 이유는 주 원료인 가다랑어 가격 하락 조정으로 판단한다. 국제 가다랑어 시세는 지난해 10월 t당 2200달러에 육박하다가 지금은 1600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국제 가다랑어 가격은 당분간 현 수준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 어장인 중서부태평양에서 조업 중인 선망어선의 생산성이 지난 10여년간 최신 어선의 도입으로 말미암아 향상됐고 조업 환경 또한 양호해 어획이 회복 중인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유가 급등만 없다면 어가는 t당 1500~700달러 사이에서 거래될 전망이다. 동원F&B는 참치 통조림 이외의 포트폴리오에서..

LG상사, 올해 턴어라운드 전망,,,저평가된 주식

LG상사(001120)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9배에 거래되고 있어 저평가된 주식이라고 평가했다. LG상사의 지난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0.7% 증가한 3조1846억원, 영업이익은 11.1% 감소한 458억원으로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석유사업에서 선적 물량이 발행하지 않았고 인프라부문에서는 EPC관련 매출 부진, 환율 하락으로 무역부문 수익성이 저하된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4% 늘어난 2582억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며 특히 중국 정부의 석탄광산 구조조정이 지속되고 있어 석탄가격의 견조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LG상사 주가는 올해 예상..

한미약품, 실적은 아쉽지만 R&D 가치는 유효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실적은 다소 아쉽지만 연구개발(R&D) 가치는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고, 매출은 35.2% 증가한 2326억원을 기록했다. 외형은 시장기대에 부합했지만 수익성은 시장기대치를 크게 못미쳤다. 기술료 유입 부재, 본사의 제품군 악화. 원가율 높은 JVM 수출, 성과급 증가 등이 원인이다. 그러나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가치는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에페글레나타이드 임상시험 3상이 진행 중이며 2021년 완료될 계획이며 랩스인슐린은 미국 임상 1상을 진행 중이고, 롤론티스는 올 1분기 임상시험 3상 중간 결과를 발표한다. 임상시험 2상에 들어간 BTK저해제 HM71224의 중간결과도 올해 발표될 것이며 성장호..

GS건설, 올해 국내외 고른 성장 기대

GS건설(006360)에 대해 올해 국내외 고른 성장이 기대된다. 4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했다. 올해도 견조할 국내 주택부문 매출, 해외 현안 프로젝트 손실 축소 및 수주 기대감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을 부각시킬 것이다. GS건설이 올해 중장기적인 먹거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봤다. GS건설은 올해 목표 수주액으로 11조5000억원(국내 8조4000억원, 해외 3조1000억원)을 제시했다. 해외 중점 프로젝트로는 타이오일 프로젝트(50억달러), 인도네시아 프로젝트(40억달러), UAE 프로젝트(30억달러) 등으로 상반기 중 입찰 예정이다. 목표 분양물량은 3만세대로 이 중 정비사업은 73%, 수도권 비중은 87%며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낮은 현장들 중심으로 분양하는 점을 감안했을 때, 주택부문 매출은 중장기적..

유진기업, 올해는 M&A가 실적에 영향

유진기업(023410)에 대해 올해는 동양, 유진저축은행 등 M&A가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첫해가 될 것이며 수도권 건설경기 호황이 지속되면서 본업인 레미콘업도 양호한 수준의 성장이 기대된다. 최근의 주가상승은 저축은행 기업대출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선반영한 것으로 다소 단기 급등한 면모가 있다. 자사주 230만주를 1월 중 소각완료했고 실적성장이 시작된 2016년부터 배당금을 증액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확연히 달라진 면모를 보이고 있어 장기투자로 적합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실적은 매출액 1조3300억원, 영업이익 107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9%, 5.2% 성장할 것으로 관측됐다. 지분법이익은 유진증권, 유진저축은행, 동양의 인수로 약 2배 증가한 390억원을, 세전이익은 123..

매일유업, 올해 국내외 분유 판매실적 개선 기대감 유효

매일유업(267980)에 대해 올해 국내외 분유 판매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효하다. I매일유업의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344억원, 181억원으로 추정된다. 대표 고마진 품목인 국내외 조제분유의 판매 부진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 중국 소비자의 반한 감정의 영향과 더불어 이달 중국 신조제분유법 시행을 앞두고 재고 소진을 이유로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대리상의 분유 발주량이 감소했다. 이에 지난해 4분기 중국향 조제분유 수출은 약 50억원, 연간 기준 270억원 수준에 그쳤을 것으로 관측된다. 국내 시장에서도 해외분유업체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상하목장브랜드 제품과 가공유, 커피음료의 판매는 호조세가 이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발효유도 경쟁 강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