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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9 26

코웨이, 올해 렌탈 사업 다시 성장

코웨이(021240)에 대해 올해 부진했던 렌탈 사업이 다시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3%, 8.2% 증가한 2조4437억원과 517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6년에 얼음정수기 품질 이슈로 이익이 크게 줄었지만 지난해 영업이익 증가율 29.8%를 기록하며 실적 정상화에 성공했다. 코웨이가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인 의류청정기는 최근 건조기, 공기청정기 등과 가전 시장에서 소비가 늘고 있는 제품이라 렌탈 사업의 구조적인 성장 여력에 대한 의구심을 줄일 것이며 2012년에 코웨이가 매트리스 제품을 출시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모멘텀)을 창출했던 것처럼 올해 렌탈 부문 매출 성장률도 4%로 전년 0.9%보다 나아질 것으로 봤다. 해외 사업도 전년..

LG상사, 최근 주가 하락세...펀더멘탈 이상 없어

LG상사(001120)에 대해 최근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펀더멘탈에는 이상이 없다고 판단했다. LG상사의 주가는 1월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후 외국인 및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매도세가 나오면서 하락하는 중이다. 2015년 9월 이후 신저가이다. 하지만 펀더멘털 문제는 아니라는 판단이다. 에탄크래커 오거나이징 수익 인식 축소로 인프라 사업은 감익이 예상되나 물류 사업은 지속적으로 외형이 커지고 있고 수익성도 점진적 개선되는 추세기 때문이다. 분기 실적 변동성도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석유사업이나 오거나이징 수익 인식 변동성은 지속될 수 있으나 전년과 달리 그 폭이 축소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여기에 분기별 약 300억원 수준으로 석탄 사업 이익 기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 점도 긍정적이다, LG상..

휴온스, 휴톡스 국내 임상 완료되고 美 진출 기대

휴온스(243070)에 대해 휴톡스(보툴리눔독소)에 대한 국내 임상이 연말에 완료되고 미국 진출을 노리고 있어 중견 제약사에서 레벨업을 노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 휴온스의 2018년 실적은 매출 3247억원, 영업이익 39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 3.7%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사업이 성과를 거두면 휴톡스에 대한 평가는 점진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휴온스는 올해 중으로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주사제의 미국 제네릭 허가(ANDA)를 신청할 예정이다. 또 2018년 상반기 중으로 안구건조증 치료제 티모신 베타4에 대한 미국임상 2상을 추진한다.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은 휴톡스 국내임상 3상을 연내 완료해 2019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분자량이 적어 내성이 생..

한국금융지주, 카카오뱅크 유상증자 참여 영향 제한적

한국금융지주(071050)에 대해 카카오뱅크 유상증자 참여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다. 지난 8일 카카오뱅크는 주주배정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지난해 9월 유상증자와 다른 점은 우선주 6000만주(3000억원)이 발행된다는 점으로 실권주가 발생할 경우 대주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금융지주는 카카오뱅크 지분 58%를 소유한 대주주로 보통주 1160억원, 우선주 174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유상증자 참여에 따른 한국금융지주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으로 한국투자증권 배당으로 투자금을 확보할 예정이며 카카오뱅크의 2017년 순이익은 -1045억원으로 적자를 시현했지만 자산이 빠르게 늘어나며 적자폭도 빠르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증권업종 최..

트럼프, 한국 포함 수입 철강에 25% 관세 폭탄 강행

도널드 트럼프가 8일 주요 철강 수출국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명령에 서명했다. 철강업계는 앞으로 대미 수출에 큰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미국의 이번 조치는 이미 여러차례 ‘관세 폭탄’으로 휘청이는 철강업계에 상당한 타격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철강업계는 미국과의 정부 협상에 희망을 걸고 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관세가 발효하면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수익성과 수출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며 이미 여러 제품이 높은 관세로 수출길이 막힌 상태에서 25%를 더하면 당연히 부담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앞으로 어떻게 피해를 최소화할지 여러 전략을 검토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은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은 우리나라가 수출하는 철강재의 88%에 이미 반덤핑ㆍ상계 관세를 부과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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