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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9 26

뷰웍스, 단기 성장 부진...하반기 신사업 성장 기대

뷰웍스(100120)에 대해 단기 성장 부진은 피할 수 없으나 하반기에는 신사업 성장이 기대된다.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17억원, 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44.6% 줄었다.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보다 각각 4.1%, 23.6% 밑돌아 어닝쇼크(실적 충격)를 기록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의 경우 환율하락에 따른 평가손실 발생으로 전년대비 70.9% 감소한 38억원 기록했다. 사업부별로 의료용 이미징과 산업용 카메라 매출액이 각각 207억원, 110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11.1%, 23.2% 줄어들어 부진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하반기에는 R/F디텍터 등을 비롯한 신사업 성장이 기대된다는 관측이다.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R/F디텍터 등 다수의 신사업을 진행..

LG전자, AI(인공지능) TV 경쟁 본격화

LG전자(066570)에 대해 올해 본격적으로 고가 프리미엄 TV 시장이 확대될 것이며 이는 시장 점유율 1위인 LG전자의 실적 및 주가 상승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신규 QLED TV와 AI가 탑재된 OLED TV 를 공개했다. 프리미엄 TV시장은 2015년까지 크게 변동이 없었으나 OLED TV 등장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프리미엄 TV는 2000달러 이상 고가 TV를 의미한다. 2017년 기준 시장점유율은 LG전자 33.5%, 삼성전자 28.7%, Sony 27.5%다. LG전자와 Sony는 OLED TV의 프리미엄화 전략을 통해 고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QLED TV 이외에 전략이 부재했기 때문에 수익성 측면에서 상당히 고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L..

녹십자셀, 이뮨셀-LC의 처방건수 증가로 실적 개선 지속

녹십자셀(031390)에 대해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LC의 처방건수 증가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녹십자셀은 2012년 그룹에 편입되기 이전 이노셀이라는 바이오 회사였다. 녹십자와 녹십자홀딩스가 각각 25.03%, 5.03%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다. 사업분야는 크게 3 가지인데 세포치료제, 세포은행, 위/수탁사업이다. 주력 사업은 세포치료제 사업이며 주요 제품은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LC이다. 이뮨셀-LC는 항암면역세포치료제로 2007년 간암 적응증으로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나 조건부임상 3상을 하면서 출시 초반에는 의미있는 매출이 없었다. 하지만 2012년 녹십자 계열로 편입이 되면서 시너지효과가 발생, 매출액 증가가 이뤄졌다. 2015년 가스트로엔터롤로지(Gastroe..

비트코인, 해외 악재에 하락세...1000만원선 위협

대표 가상통화(암호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잇따라 불거진 해외 악재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월 들어 줄곧 1200만대에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한순간에 주저앉으며 1000만원선마저 위협받고 있다. 9일 현재 국내 가상통화 거래소(업비트 기준)에서 비트코인은 105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 최대 수준 거래소인 홍콩 비트피넥스에서도 비트코인은 같은 시간 1만 달러선이 무너진 9267달러에 거래가 이뤄졌다. 이더리움, 리플 등도 각각 78만원, 915원을 기록하는 등 비트코인과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 1000만원이 무너지면 23일 만의 일이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14일 900만원대에서 1000만원대로 올라선 이후 이 가격선을 지켜왔다. 해외서 불거진 악재가 시장에 악영향..

롯데정밀화학, 올해 실적 성장과 배당성향 확대 예상

롯데정밀화학(004000)에 대해 제품가격 강세에 따른 올해 실적 성장과 배당성향 확대를 예상한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타이트한 수급을 고려해 올해 추정에피클로로히드린(ECH)과 가성소다 판가를 각각 32%, 10% 상향했고, 계절적 성수기에 들어서는 3월부터 ECH와 가성소다의 현물(spot)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현재 전망치도 보수적이다. 향후 2~3년 동안은 제한적인 증설로 ECH와 가성소다가 장기적인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도 유지한다. 배당성향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긍정적이다. 올해 롯데정밀화학의 배당성향을 23%로 예상하면서 롯데그룹의 가이던스를 감안하면 배당성향은 30%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열려있다. 주요 자회사인 롯데비피화학..

현대건설, 해외 수주 회복과 모멘텀 확대 전망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점진적 해외 수주 회복과 함께 관련 모멘텀 역시 점차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2월 싱가폴 Tuas phase 2 항만 4100억원 수주 실적 기록했다. 연내 중동 가스플랜트, 동남아 발전 Project 중심의 수주전략으로 해외 수주고 달성해나갈 전망이다. 1조원 이상 대형 프로젝트 수주 예상 시점 고려 시 해외 수주 모멘텀은 하반기에 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해외 수주 가이던스는 별도 기준 6조3000억원, 연결 기준 12조3000억원이다. 연내 에콰도르 정유공장 수주, 베네수엘라 정유공장 매출화 등은 여전히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나 과거 중단됐던 리비아 현장의 매출 재개 가능성이 상존한다. 국내에서는 다각화를 통한 실적 확대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전..

SPC삼립, 식품소재 수익성 부진 지속...올해 실적 개선 가능

SPC삼립(005610)에 대해 식품소재부문의 수익성 부진이 지속되고 있지만 올해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SPC삼립은 4분기 매출액 5133억원과 영업이익 177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8.6%, 16.2% 하회한 것이다. 제빵부문 실적은 계절적 성수기인 호빵 판매호조, 간편식 및 냉장 디저트 고성장 등에 따라 견조한 흐름을 지속했으며 식품유통부문도 수익성은 아직 낮으나, 거래처 확대 중심의 외형성장 추세를 지속했다. 다만 지난 3분기에 이어 소맥가격 하락에 따른 밀가루 판가 인하 영향, 에그팜의 청주 신공장 가동에 따른 초기 비용 부담 등으로 인해 식품소재부문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올해 실적 개선 가시성은 높다는 판단이다. 1분기에도 투자비용 부담은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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