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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9 30

LG디스플레이, LCD TV 패널 가격 하락...1분기 영업손실 예상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액정표시장치(LCD) TV 패널 가격 하락으로 1분기 영업손실을 예상했다. 올해 동사 실적은 지속된 LCD TV 패널 가격 하락으로 1분기 실적이 4년만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연간 영업이익 규모가 4750억원 수준에 그치면서 전년 대비 주당순자산(BPS) 증가폭이 미미할 것으로 추정된다. 동사의 1분기 실적 부진으로 시장 컨센서스가 하향 조정될 경우 단기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2분기부터 LCD TV 수요 회복에 따른 중대형 LCD 수급 개선과 LCD TV 패널 가격이 현금비용(Cash cost)에 근접할 경우 주요 패널 업체들의 가동률 조정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어 LCD TV 패널 가격 흐름이 급격한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존재한다. 또한 ..

위메이드, 中 업체에 302억원 저작권 침해 소송 당해

위메이드(112040)는 중국 절강환유 네트워크망 과학기술 유한회사와 공동으로 란샤정보기술(상하이)유한회사로부터 컴퓨터 소프트웨어 저작권 침해소송을 당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청구 금액은 302억워이며 이는 최근 자기자본의 8.69%에 해당한다. 지난해 3월 15일 란샤정보기술은 중국과 홍콩지역 범위 내에서 위메이드가 관련 저작권을 절강환유에게 수권하는 침해행위를 중단하라며 란샤정보기술의 경제적 손실 1.79억 위안을 배상하고, 또 침해행위를 제지하기 위해 지출한 합리적인 비용 100만위안을 공동 배상하라고 청구했다고 했다. 위메이드는 중국 현지의 소송대리인을 선임해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두산밥캣, 북미·유럽 주택시장 호조에 따른 수혜 예상

두산밥캣(241560)에 대해 북미·유럽 주택시장 호조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미국 주택착공 및 건축 허가 건수 사상 최고치 경신 등 주택건설 호황에 따라 주력인 콤팩트(Compact·소형 건설기계) 사업부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유럽 또한 주요국 주택가격지수 상승 및 유로존 건설투자 회복 추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해 유럽법인 구조조정 마무리로 올해부터 의미있는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특히 사업부문 재편을 통한 선택과 집중 역시 수익성 개선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실적은 북미 Compact 중심의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 2018년부터 해비(Heavy)사업부는 두산인프라코어로 양도되면서 매출에서 제외되며 수익성 높은 Compact 사업 부문에 집중될 것이며 사업부 양도에 따른 외형축소가 불가피할 ..

옵트론텍, 듀얼카메라 수혜로 실적 개선 기대

옵트론텍(082210)에 대해 듀얼카메라 수혜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주요 모듈사 필터 공급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듀얼카메라 성장에 따른 올해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가변조리개 공급으로 제품다변화에 성공했고 2019년부터는 주요 고객사의 3D센싱 기술 채택으로 본격적인 밴드패스필터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 동사의 핵심제품은 필름필터로 기존의 Glass필터(1mm 내외) 대비 절반 이상 얇은 필름필터를 개발해 2015년부터 주요 고객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과점 공급중이며 필름필터는 블루필터 대비 30%~50% 가격이 높다. 지난해 3분기 매출 내 광학필터 비중은 83%로 필터에서 필름 제품 비중은 88%다. 필름필터의 매출은 2016년 663억원에서 2019년 1295억원으로 연평균 25% 성..

삼성전기, MLCC 과소평가...주가 재평가 기대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효과가 과소평가돼 있다며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MLCC 최근 가격은 여전히 높은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고, 최근 주요 업체의 생산량 조절까지 더해지면서 향후 추가적인 가격 상승도 기대한다. 올해는 물론, 2019년에도 전장, 5G, 사물인터넷(IoT) 등 MLCC의 수요 증가 요인이 풍부하다. MLCC 가격 상승에 따라 1분기 실적도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5% 늘어난 1조8603억원, 영업이익은 434% 증가한 1362억원으로 전망됐다. 올해 삼성전기의 영업이익 성장률을 100% 이상으로 추정하는데, 이 중 80% 이상을 MLCC가 이끌 것으로 분석했다. 주가 상승을 다소 제한했던 갤럭시S9 카메라모듈 ..

고려아연, 금속가격 상승과 원가절감으로 수수료 감소 상쇄

고려아연(010130)에 대해 올해 연 제련수수료와 은 정련수수료 수입이 전년 대비 약 520억원 감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외신에 따르면 올해 연정광 제련수수료가 톤당 99달러로 체결됐는데 이는 전년 138달러 대비 28.3% 하락한 것이다. 또 연정광에 함유된 은의 정련수수료도 온스당 1.0달러를 기록, 전년 1.2달러 대비 16.7% 떨어졌다. 연 제련수수료와 은 정련수수료는 줄어들지만 연 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 증가로 실질적 수입 감소는 43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수수료 하락은 광산의 정광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며 연금속 가격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올해 아연정광에 대한 제련수수료는 아직 협상이 끝나지 않았다. 하반기부터 아연정광 공급이 예상되는..

두올, 해외 업체 인수로 고객 다변화...수익성 개선

두올(016740)에 대해 해외 업체 인수로 고객이 다변화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두올은 2017년 3분기 스웨덴 차량용 시트 직물 업체인 보그스테나를 약 707억원(지분 95%)에 인수했다. 2017년 하반기부터 보그스테나가 연결 실적으로 반영되면서 두올의 지난해 매출액·영업이익은 3460억원·215억원(영업이익률 6.2%)을 기록, 기존 예상치(3400억원·190억원)를 웃돌았다. 지난해 두올의 실적은 현대·기아 의 출하감소로 부진했으나 고객이 다양하고 마진이 좋은 보그스테나의 실적이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올해 실적 역시 양호할 것으로 점쳤다. 매출액은 비중이 큰 산타페의 신형 모델이 출시와 전년 완성차 파업에 따른 기저 효과로 4% 증가하고 중국 매출액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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