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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 304

대한항공, 달러 강세에 따른 환율 변동으로 분기 순손실 불가피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6월 들어 가파르게 진행된 달러 강세에 따른 환율 변동으로 분기 순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3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1298억원으로 추정한다. 항공유 평균 가격 급등(전년동기 대비 34.3% 상승)에 따른 전년동기비 유류비 증가가 1836억원 수준일 것으로 추정하고, 특별 성과급 267억원을 반영했다고 분석했다. 외형 성장이 인건비 및 유류비 증가를 커버하기는 역부족이라는 판단이다. 5월 황금 연휴의 기고 효과로 전년동기비 운임 상승폭은 제한적일 전망으로 여객 매출은 4.2% 성장할 것이며 화물 매출은 제한적 물동량 증가로 6% 성장이 예상되고 외형 성장이 인건비 및 유류비 증가를 커버하기엔 역부족일 것이다. 환율과 유가가 비우호적으로 전개되고..

기아차, 2분기 내수 판매 호조로 양호한 실적 전망

기아차(000270)에 대해 올해 2분기 내수 판매 호조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전망했다. 기아차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13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7.9% 줄어든 37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원·달러 환율 하락과 이머징 통화 약세, 에어백 리콜 비용 부담으로 인해 전년 대비 감익이 불가피할 전망이며, 에어백 리콜 관련 비용은 향후 환입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일회성 비용 제거 시에는 작년과 유사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기아차의 4, 5월 누적 수출대수는 16만4000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했으나, 같은 기간 내수는 9만7000대로 12.0% 증가했다. 2분기 원·달러 평균환율은 1076원 수준으로 전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

포스코 ICT, 4차 산업혁명 수혜주

포스코 ICT(022100)에 대해 4차 산업혁명을 포스코그룹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포스코 ICT는 그룹사 및 대외 스마트팩토리 수주 확대로 4차 산업혁명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전망이며 지난해 POSCO가 5개 공장에 대한 스마트팩토리를 수주했고 올해는 13개 공장에 대한 수주가 진행될 전망이다. POSCO 뿐 아니라 그룹사 스마트팩토리 수주도 추가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포스코그룹은 당초 스마트팩토리화의 목표치였던 '2020년 66개'의 시기를 2019년으로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다. 캡티브 마켓(그룹사 내부시장) 수주는 2018년을 기점으로 2019년에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며 포스코그룹 회장의 부재로 지연된 캡티브 프로젝트들이 하반기에 재개되며 '상저하고'의 실적..

제이준코스메틱, 중국 외 지역 매출 및 기초 화장품 매출 증가 기대

제이준코스메틱(025620)에 대해 2분기부터 중국 외 지역 매출 및 기초 화장품 매출 증가 기대됨에 따라 재평가가 필요하다. 중소형 브랜드 화장품 업체 밸류에이션을 감안하더라도 현 주가는 현저한 저평가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제이준코스메틱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85억원, 148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151.2%, 850.4% 증가할 것이며 기존 중국과 마스크팩에 집중된 매출 구성이 국내 및 기초 화장품 매출 증가를 통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할인점(롯데마트, 이마트 전 지점) 및 H&B 스토어(올리브영, 부츠, 랄라블라 등) 진출 등 국내 오프라인 진출 점포수 확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국내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기초 화장품 매출은 중국 판매용으로 썬스프레이, 아이 겔 패치 판매 호조 ..

삼성전자, 2분기 실적 저점...하반기 갈수록 개선 전망

삼성전자(034220)에 대해 실적이 2분기가 저점이고,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3.3% 감소한 15조1280억원으로 예상한다. 3분기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두 2분기 대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2분기 반도체, 가전 사업부를 제외한 전 사업부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추산했다. 특히 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부진이 심각한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17조3300억원, 4분기 영업이익은 18조9900억원을 거둬 최대 실적을 재경신할 것이란 분석이다. 반도체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당분간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고, 분기별 영업이익은 2분기를 저점으로 ..

2018년 6월 27일 (수) 주식시황

뉴욕 증시는 글로벌 무역갈등 지속에도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마감했으며, 유럽 증시는 글로벌 무역갈등 지속에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미국과의 무역갈등에 하락 마감했으며, 일본 증시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글로벌 무역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관의 순매도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미국과 중국간 무역갈등이 심화된 모습을 보이는 등 글로벌 무역전쟁 우려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전일 미국 정부가 이번 주말 중국계 지분이 25%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적으로 중요한 기술'에 대한 투자를 제한하는 규정을 발표할 계획이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 스티븐 므누신 美 재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투자제한 조치는 중국에만 국한되지 않고 우리의 기술을 훔치려는 모든 국가에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습..

오늘의 시황 20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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