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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 305

위닉스, 분기 사상 최대 실적...아쉬운 광고선전비

위닉스(044340)에 대해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나 광고비의 증가로 수익성에 영향을 미친 점은 아쉽다고 평가했다. 3분기에는 새로 출시되는 건조기가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위닉스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11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7억원으로 66%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109억원으로 46% 증가했다. 국내 공기청정기와 제습기가 판매 증가와 최대 성수기를 맞으며 매출액이 호조를 보였다. 하지만 광고선전비가 42억원으로 최근 5개 분기 평균 13억원과 비교해 크게 늘어나 수익성에 영향을 주었다. 1분기 대비 높은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했으나나 보여주지 못한 점은 아쉽다고 평가했다. 올해 3분기는 신규 출시되는 건조기가 성장동력..

덱스터, '신과함께2' 수익성 규모에 대한 불확실성 영향에 급락

시각특수효과(VFXㆍVisual Effects) 전문기업 덱스터(206560)의 주가가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신과함께2)의 대박 흥행에도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신과함께2'의 수익성 규모에 대한 불확실성이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덱스터는 전날 590원(6.48%) 하락한 85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전날까지 주가 하락률은 16.88%에 이른다. 덱스터는 신과함께 1편과 2편 제작과 일부 투자에도 참여했다. '신과함께2'는 지난 14일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신과함께1'(관객수 1441만명)에 이어 속편까지 천만 관객을 돌파한 것이다. 하지만 주가는 영화의 흥행과 반대로 가고 있다. 여기에는 오버행(대량 대기 매물)과 ..

CJ CGV, 리라화 우려감...영업환경 변화 지켜봐야

터키 경제 위기감이 확산되면서 리라 환율이 급락했다. 터키 리스크가 불거지자 현지 영화관 사업을 영위하는 CJ CGV(079160)에 불똥이 떨어졌다. 회사가 맺은 총수익스와프(TRS) 파생상품 평가손실과 외화 환산 실적 우려 때문인데 이에 따른 신용도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다만 신흥국 비중이 큰 사업 특성상 현지 경제위기 등은 영업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터키 리라 환율 급락이 CJ CGV 신용도에 미치는 단기적 영향은 제한적이며 영업실적에 대한 추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회사가 맺은 TRS 계약 기초자산은 메리츠종금증권의 보스포러스인베스트먼트(SPC) 투자 지분(2900억원)이다. 기초자산 가격변동에 따른 수익과 손실은 회사와 메..

대유, 남북 경제협력 기대감에 급등

코스닥 시장에 새롭게 입성한 대유(290380)가 남북 경제협력 기대감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77년 설립한 대유는 비료, 농약, 유기농 자재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비료 제품 약 1500종, 농약제품 43종, 유기농업자재 제품 56종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4종 복합비료를 포함한 국내 엽면시비용 비료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식물 생장을 증진하는 `나르겐` `부리오`와 미량요소복합비료인 `미리근` 등이 대표 제품이다. 대유는 중국시장을 필두로 해외시장 진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중국 비료 공정규격에 맞춰 제품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권성한 대표는 중국시장의 경우 특수비료, 유기농 자재 분야는 한국시장에 뒤해 뒤떨어져 있는 상황이며 지난 2016년부터 중국 국제농화학 및 작물보..

코스메카코리아, 분기 사상 최대 매출 및 영업익 달성

코스메카코리아(241710)에 대해 올해 2분기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 달성했다며 시장 흐름에 빠르게 대응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3분기부터는 잉글우드랩에 연결로 편입돼 외형적으로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7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4.1% 늘어난 96억원, 당기순이익도 63.5% 증가한 80억원을 기록했다. 본사 매출액은 약 65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이는 국내 고객사의 주문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며 외형 레버리지가 극대화되면서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코스메카코리아의 최대 실적을 두고 시장 흐름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사드 배치 이후 급랭했던 국내 화장품 오프라인 채널의 영향으로 제조..

지스마트글로벌, 中 JV와 본격 생산 시작

지스마트글로벌(114570)는 17일 중국 10대 국영기업 CECEP의 합작법인 천진브릴쇼와 중국내 지글라스(G-Glass) 인증과 시험생산을 끝내고 본격적인 생산과 영업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고속철도 및 지하철 역사 수주 등 그 성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내 고속철도 역사는 소규모를 제외한 특등급 역사 77개, 1등급 역사 153개가 현재 운영 중이다. 지스마트글로벌은 이들 중 중국 제남 고속철도 역사와 우루무치 역사에 각각 약20㎡ 규모로 G-Glass를 시범설치해 호평을 받고 있다. 회사는 추가로 30개 역사에 약 200㎡규모씩 설치 의뢰를 받아 최대 6000㎡ 규모의 공급이 예상된다. 또 중국 청도 지방정부와는 전략적 제휴를 맺고 내년까지 청도지방 지하철역사..

에이티젠, 상반기 NK뷰키트 매출 83% 증가

정밀 면역검사용 의료기기 NK뷰키트를 개발한 에이티젠(182400)은 지난 상반기 NK뷰키트 매출이 83% 증가했다. 에이티젠은 지난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31억 67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소폭 증가했지만 이는 연구 개발 비용과 유통망 확대를 위한 초기 투자 비용이 반영돼 나타난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주력 판매 제품인 NK뷰키트는 물론 자회사의 건강기능식품인 NK365의 판매 증가로 매출 상승세를 지속했다. 지난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상승한데 이어 2분기 매출도 약 50% 가까이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에이티젠은 하반기에도 매출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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