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동, 4조 시장 규모 식물줄기세포 사업 확대

국동(005320)이 바이오 사업과 식물줄기세포 사업을 확대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앞서 국동은 오는 29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에 식품, 건강기능식품, 의료용 식품의 제조 판매업, 화장품 원료 제조 및 판매 수출입업, 제약 바이오 기업 및 기술에 대한 투자 등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국동은 자회사 바이오밸류를 통해 100년 산삼 형성층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대량 배양해 전국에 판매하고 있다.

바이오밸류의 월 생산량은 농축액 기준으로 60Kg정도이며, 이는 월 100억원의 매출 규모에 해당한다. 국동은 다양한 판매채널을 확보해 매출 규모를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백수오와 만년콩 등 자연적으로 재배하기 힘든 식물의 일부를 채취해 안정적으로 배양하는 식물줄기세포는 미래 식량자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바이오밸류는 100년 산삼의 형성층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안정적으로 대량 배양시켜 전국에 판매하고 있다.

국동 관계자는 식물줄기세포를 활용해 제약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영역에 이용하면서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고 국내에서는 화장품에서만 4조원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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