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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금호타이어 리스크 벗어나 벨류에이션 정상화 기대

Atomseoki 2018. 3. 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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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002990)에 대해 금호타이어 인수 리스크를 벗어나 밸류에이션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산업은행이 중국 더블스타에 금호타이어를 재매각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상표권으로 불거진 금호산업의 금호타이어 인수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졌다.

산업은행 등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지난 2일 더블스타와 주당 5000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했다. 총액은 6463억원 규모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성사되면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최대주주(지분율 45%)로 올라서게 된다.

금호산업의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을 제거해야 할 때며 특히 보유 중인 아시아나항공 주식(지분율 33.5%) 가치 등을 감안하면 지나친 주가 저평가 구간에 있다.

올해 금호산업이 외형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보면 그동안 확보한 수주 잔고가 매출로 나타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2년 연속 새로운 수주 실적을 거두고 있는 상황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연계된 안정적 수주 또한 기대 요인이며 사회간접자본(SOC) 및 공항 공사 부문에 강점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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