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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판매관리비 증가와 미국시장 부진

Atomseoki 2017. 11. 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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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002350)의 3분기 부진한 실적이 판매관리비 증가와 미국시장 부진이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넥센타이어의 수익성이 높은 미국과 국내가 부진한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넥센타이어는 광고비를 포함한 판관비 증가세가 가파른 반면, 가격인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봤다.

넥센타이어의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1% 감소한 477억원을 기록해 증권사 평균 추정치를 17.3% 밑돌았다.

후발주자로서 상대적으로 약한 브랜드 파워 때문이며 소비자들이 고성능타이어(UHPT)를 선택할 때 높은 브랜드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어 넥센은 앞으로 브랜드 파워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4분기에는 투입원가가 전분기 대비 추가 하락하며 두 자리 수 영업이익률을 회복할 전망이며 3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으로 주가가 급락할 경우 저가 매수 기회이나 전반적으로 횡보세가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