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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로스, 비수기에도 최대실적...이익 모멘텀 당분간 지속 전망

Atomseoki 2017. 11. 1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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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로스(216050)에 대해 비수기에도 최대 시적을 기록한 데 이어 이익 모멘텀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인크로스의 지난 3분기 매출액은 1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28.4% 늘어나 비수기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분기 이익 모멘텀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며 4분기는 최대 성수기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내년에는 평창 올림픽(2월), 러시아 월드컵(6~7월), 지방선거(6월) 등의 대형 광고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동계 올림픽이 한국에서 진행되고 러시아와의 시차가 6시간(2014년 브라질 월드컵, 11시간 시차)에 불과해 스포츠 이벤트 효과가 예년 대비 클 것이라는 판단이다. 특히 정국 불안으로 올해 상반기 기저가 낮아 성장세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SMR(Smart Media Rep)과 구글의 공식 미디어렙으로 지정됐고 국내 주요 광고 대행사를 고객사로 신규 확보해 고객 기반이 확대됐다. 또 NHN엔터테인먼트에 피인수돼 안정적인 매출(NHN엔터테인먼트 연간 광고비 700억~1000억원)이 반영돼 내년 미디어렙 매출은 전년 대비 22.0% 증가할 전망이다.